<내셔널 트레져 3> 니콜라스 케이지 등 오리지널 출연진 복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인기 어드벤처 액션 시리즈 「내셔널 트레져」의 세 번째 영화가 케이지 등 오리지널 출연진으로 제작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독 존 터틀타웁이 팟캐스트 ‘National Treasure Hunt’에서 밝혔다.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는 천재 역사학자이자 모험가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가 게이츠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숨겨진 보물의 수수께끼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2편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2007) 이후 15년이 지나, 2022년 12월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가 3편 제작 계획이 있음을 인정했다.
터틀타웁에 따르면 현재 “훌륭한 시나리오 작가가 현재 각본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완성되면 터틀타웁 등이 바로 검토할 것으로 보이며, 완성도에 따라 제작 시작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영화판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셔널 트레져: 숨겨진 이야기>(2022)에는 케이지가 출연하지 않았다. 영화판 3편에도 복귀한다는 확답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터틀타웁은 오리지널 출연진의 복귀에 대해 “100% 출연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둘러야 한다. 다들 나이가 들어서 관심도 떨어졌을 테고, 생활도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터틀타웁은 시리즈 시작 당시와 비교했을 때 “세상은 변했고, 문화도 많이 변했다”고 말하며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언어적으로, 다양한 문화의 변화가 생겼다. 그 모든 것들과 공명하면서 바로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단순히 신작을 만든다고 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어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20년이 지난 지금, (해커 라일리 역을 맡은) 저스틴 바사는 더 멋있어졌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디어 기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케이지는 2023년 12월 “영화 3, 4편만 더 출연하면 영화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도 드라큘라 역을 맡은 <렌필드>(2022), 본인 역을 맡은 <미친 능력>(2022), 미지의 괴물과 싸우는 서바이벌 스릴러 <아르카디안>(2024)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드라마 작품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스파이더맨 느와르 실사 드라마 <느와르>의 정식 착수도 얼마 전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내셔널 트레저>는 아직도 케이지에게는 애착이 강한 작품일 것이다. 3편이 영화배우로서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 아니면 배우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궁금하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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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추억팔이 그 이상의 작품이 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