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호평, 데미 무어 공포영화 '더 서브스턴스' 로튼 리뷰

왕년에 인기 스타였던 데미 무어, 그리고 신세대 배우 마가렛 퀄리가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입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는데, 첫 공개 후 반응이 뜨겁다고 하네요. 13분 동안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데미 무어가 나이 들어 퇴물이 된 TV쇼 진행자 역인데, 현재의 자신보다 더 예쁘고 젊은 버전(마가렛 퀄리)을 복제한 뒤, 처음에는 각자 역할을 번갈아가며 맡다가 결국에는 둘이 대립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substance
탑 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타라 브래디 - Irish Times
코랄리 파르자 감독은 2017년 강간 복수 스릴러 <리벤지>를 연출한 이후, <선셋 대로>와 브라이언 유즈나의 컬트 고전 <소사이어티> 사이 어딘가에 있는 이 터무니없는 코믹 바디 호러를 선보였다. 5/5
니콜라스 바버 - BBC.com
<더 서브스턴스>는 흥미진진한 전제를 느리고 피상적으로 다루면서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하지만 마지막 30분 동안의 정신 나간 장면들이 그 모든 걸 가치 있게 만든다. 4/5
케빈 마허 - Times (UK)
(마가렛) 퀄리의 엉덩이를 계속해서 추잡하게 클로즈업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공허한 미의 신화 레토릭을 동원하는 이 영화는 유치하고 무의미하며 지적으로 의심스럽다. 2/5
한나 스트롱 - Little White Lies
파르자 감독의 의도가 관객을 공모자로 만드는 것이라면, 그녀는 여성의 몸을 착취했던 공포의 역사를 뒤집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답습한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데미 무어 같은)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의 대의를 위해 이렇게나 헌신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짜릿하다. 대부분의 경우 파르자 감독은 배우의 결심을 배신하지 않는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이 영화는 유쾌하게 어리석고 터무니없이 막나가는 정신 나간 바디 호러 코미디로, 섬세함이나 자기 몸 긍정주의 같은 것은 결여돼 있다. 로저 코먼도 이 영화를 좋아했을 것이다. 4/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바디 호러를 표방하는 다른 영화들과는 다르게, 파르자 감독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드 팔마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극적이고 반항적인 방식을 보여준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코랄리 파르자 감독은 멀티플렉스 호러를 규정시키는 과장된 현란함을 상당 부분 차용한다. 하지만 그러한 영화들 중 90%들과는 다르게 <더 서브스턴스>는 비전을 가진 감독의 작품이다. 그녀는 원초적인 무언가를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파르자 감독의 이 영화는 굉장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대담함으로 점점 고조되는데, 빵하고 웃음을 터트리거나, 혹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게 될 것이다. A-
체이스 허친슨 - TheWrap
전형적인 “소원을 빌 때는 조심해라” 영화다. 스타덤에 오를 수는 있지만,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다.
golgo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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