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블론드 2> 현재 진행 상황은?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스파이 액션 영화 <아토믹 블론드>(2017)의 속편 제작이 2018년에 발표된 지 한참이 지났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
데이비드 리치의 감독 데뷔작인 <아토믹 블론드>에 대해 2018년 4월 주연배우인 테론이 속편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0년 넷플릭스에서 속편이 제작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2022년 12월이 되어도 본격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고,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프로듀서 켈리 맥코믹은 “속편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후 속편에 대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미국 시네마 블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전편의 각본가 커트 존스태드는 자신은 속편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테론의 제작사인 Denver & Delilah Productions Inc.가 관리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다른 시나리오 작가를 기용했을 수도 있고, 초고가 있을 수도 있다”며 2편의 진행 상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존스태드는 속편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1편의 시나리오를 쓰는 동안 속편이 어떻게 전개될지 항상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나는 항상 이것은 3부작이라고 말했고, 3부작으로 이야기가 전달되길 바랐다.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이 자리에 있을 것이다”라며 속편에 시나리오 작가로 기꺼이 컴백할 의지도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존스태드는 25년 지기인 리치와 서로 각본가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데이브가 각본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에 기뻤다. 데이브가 원했던 모든 요소가 있었고, 우리는 데이브의 감성에 맞춰서 재미있고 멋지게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다. 영화 디자인도 그가 직접 만들어낸 것이고, 특별한 영화다”라고 회상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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