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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펄롱, <터미네이터 3> 출연 무산된 경위 고백

카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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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1991)에서 존 코너 역을 맡아 미소년 배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에드워드 펄롱. 이후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며 체포되는 등 여러 가지 소동을 일으켰다.

 

펄롱은 원래 <터미네이터 3>(2003)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약물 문제로 인해 하차했다. 현재 46세인 펄롱은 팟캐스트 프로그램 ‘Inside of You with Michael Rosenb’에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의 쓰라린 경험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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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터미네이터 3>에서 배역을 잃었을 때를 기억한다고 말을 꺼낸 펄롱은 2000년경부터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입소해 있었다.

 

당시 펄롱이 스튜디오와 맺은 <터미네이터 3> 출연 계약은 마약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계약금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파격적인 금액이었고, 이에 펄롱은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한다.

 

이렇게 큰돈을 벌어본 적이 없는 최고의 계약이라 신나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최고의 계약을 맺었어! 다들 불러서 클럽에 가자!”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리고 클럽에서 가방에서 넘칠 정도로많은 양의 코카인을 투약했고, 젊은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새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문득 깨어났을 때 클럽의 눈부신 조명이 켜져 있었다. 사람들이 내 주위에 서 있었고, 친구들이 나를 안고 울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과다 복용으로 쓰러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펄롱 자신은 이에 대한 자각이 없어, ‘무슨 소리야!’라고 했다는데, 실제로는 뇌 발작을 일으켰다고 한다. “필름이 끊기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며 당시의 공포를 회상했다.

 

이후 펄롱은 심한 수치심과 함께 구급차로 이송되었고, 이 사건은 뉴스로 보도되었다. 결국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계약 조건을 어긴 탓에 영화도 무산됐다.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터미네이터 3> 출연이 무산된 경위를 설명했다.

 

정말 죄송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마약을 하지 않기로) 계약을 맺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이후 터미네이터시리즈는 한동안 펄롱과 인연을 끊고 진행되었다. 그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터미네이터 3>에서는 닉 스탈이 존 코너 역을 맡았다. 후속작에서는 크리스찬 베일, 제이슨 클락이 그 역할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2019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존 코너 역 복귀 제의를 받았다.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터미네이터> 신작에 대한 연락이 왔을 때, ‘이건 신의 계시야! 감사하다!’라고 생각했다며 펄롱은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의 설렘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사실 <다크 페이트>의 존 코너는 디지털 처리를 통해 청소년 시절의 존 코너를 재현하고, 영화 초반에 바로 죽는 역할이었다. 카메오 출연에 가까운 것이었다.

 

현장에 갔더니 ‘14살 때를 연기해 달라. 그리고 당신은 죽게 된다라고 하더라. ‘뭐야, 그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낙담에 빠진 펄롱은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제인의 말로>와도 같았다고 회상했다.

 

<제인의 말로>1962년 영화로, 한때 유명세를 떨쳤던 아역배우가 인기를 완전히 잃고 술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크 페이트> 촬영에 대해 펄롱은 일단 시키는 대로 하고 어떻게 될지 알았지만, 복잡한 심정이었다, “어쨌든 그 당시 나는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씁쓸한 경험이었지만, “기쁨도 있었다, “그 캐릭터를 내 것으로 되찾을 수 있어서 기뻤다. 비록 단 하루만이었지만 말이다고 전했다.

 

펄롱은 다시 <다크 페이트>를 언급하며 나는 하루만 촬영에 참여했고, CG 작업도 했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았다. 그래서...우울하긴 했다. 왜냐하면 영화 한 편에 통째로 출연하고 싶었고, 그래서 돈도 많이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웃음). 나는 (존 코너를) 더 많이 연기하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터미네이터 2>에 대해서는 계속 안 보고 있고,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옛날의) 나를 보는 게 힘들어진다고 씁쓸한 심경도 털어놓았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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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할리우드 스타로 입지 굳힐 수 있었을 텐데...
마약이 참 무섭네요.
20:41
24.04.03.
2등
3편이 좀 더 잘 만들었으면 2편 다음 가는 나름대로 걸작이었습니다
제법 잘 만들었어요
20:58
24.04.03.
profile image 3등
그냥 바보 같은 놈이죠.. 누굴 원망하겠어요
21:16
24.04.03.
자초한 일이라 누굴 원망할 수 있을까요..
2편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스타 탄생을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23:10
24.04.03.
profile image
으이그 계약했으면 좀 참지 거기서 사고를 쳐가지고 인생을 다 말아먹나(...)
10:01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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