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일본 시사 평
일본에서 온라인 시사가 있었던 모양인데 평이 올라와서 몇 개 가져와봤어요😊
“박훈정 월드가 펼쳐지는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걸작. 수수께끼의 귀공자와의 공방전만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도 각자의 사정이 얽히고설키며 압권의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는 것이 압권이다. 드라마성이 약하고 일부의 늘어짐이 아쉽지만, 긴박함이 느껴져서 다시 보고 싶어진다.”
“정말 재미있다! 킬러를 피해 도망치다 잡히고, 또 도망치고, 숨 쉴 틈도 없이 다음 추격자가 나타나서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넘치고 두근두근거렸다. ‘귀공자’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깔끔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손을 내미는 모든 사람에게서 마구잡이로 공격당하는 마르코.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없이 차례차례 밝혀지는 이유도 정말인가 하는 생각만 들었고, 마지막까지 아무도 믿지 못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꿈에서도 나올 것 같은 귀공자의 무서운 미소도 최고!”
“생각보다 코미디 터치였다. 코미디 터치이기에 빈부격차, 혼혈에 대한 차별 등 사회문제가 매우 강하게 부각되어 있었다. 특히 있는 자의 없는 자에 대한 태도나 사고방식이 너무 잔인했지만 그게 현실이었다. 그리고 킬러의 미소가 시종일관 섬뜩하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최신작! 기대 이상의 한국 느와르의 묘미가 넘치는 120분 김선호의 섬뜩한 괴연과 과감한 액션씬은 꼭 극장에서 봐야 한다! 무엇보다 감독 작품에 공통적으로 그려지는 피비린내 속 인간미가 너무 좋다!”
“박훈정 감독의 최신작 액션 느와르. 이리저리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압도적인 속도감이 어느새 이런 곳까지 데려왔구나 하는...그 느낌이 짜릿하다.”
“진지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웃을 수 있는 장면도 꽤 있어서 좋았고, 액션 장면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액션씬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마지막 결말도 마음에 든다. 귀공자 역 김선호 배우의 얼굴에 시종일관 반해버렸다.”
그 외 프리미어 때 무대인사도 있나본데..스페셜 게스트 그림자가 딱 김선호 배우네요😁
그리고 콜라보 메뉴도 진행한다고 해요😛
4월 12일 개봉이던데 좋은 반응 얻었으면 좋겠네요🤗
추천인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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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감독 그래도 대체로 영화 잘만드는 감독인데 대호도 잘 만들었는데 빛을 못보고
낙원의 밤도 상당히 괜찮은데 너무 피비린내나는 영화라 빛을 못보고...
다 괜찮은데 뭔가 좀 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선호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이뎀같은 카리스마와 섬뜩함이나, 마르코역의 배우가 날것 그대로의 비참함을 보여주었다라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둘 다 좀 약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부족했던 것은 나홍진감독의 황해같은 느낌이었죠.
웃음 포인트가 잘 먹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