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X 콩'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godzilla_x_kong_the_new_empire
탑 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이 영화의 문제점은 다른 여러 시리즈 기반 영화들과 같다. 캐릭터 개발, 좋은 각본, 감정적 교감을, 영혼 없는 요란한 CG 특수효과가 대신한다는 것이다. 1.5/5
에이미 니콜슨 - Amy Nicholson
(감독 애덤) 윈가드는 감상주의자가 아니고, <고질라 X 콩>은 영화에 가짜 감정을 때려 넣어 일반적인 관객을 더 즐겁게 만들려고 할 때마다 비틀거린다. 그는 쇼맨이자 뛰어난 미적 감각을 가진 팝콘맨이다. 2.5/4
라데얀 시몬필라이 - Globe and Mail
클라이맥스 대결의 전체 구간은 중력이 없는 지구의 핵에서 진행되는데, 이것은 영화 전체에 대한 은유로도 작용한다. 그러니까 무중력(무게가 없음)이라는 뜻이다.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영혼 없는 CG 난장판에 감탄했다면 모를까, 그다지 스릴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 보고 나니 콩이 영화의 시작 부분에 느꼈던 것 같은 감정만 남았다. 피곤함과 지루함.
마누엘 베탕쿠르 - AV Club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라는 제목은 너무 길다. 그리고 그 자체로 분석하는 게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데, 특히 유명한 영화 괴수들 간의 브랜드 콜라보를 더 많이 암시하기 때문이다. C
딜런 로스 - Observer
괴수 영화 팬들을 위한 괴수 영화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하지만 괴수 액션 없이는 10분도 견디기 힘들다. 2/4
피터 하웰 - Toronto Star
돌아온 감독 애덤 윈가드와 그의 작가들은 1954년부터 1975년까지 나온 (일본) 쇼와 시대 고질라 영화의 만화 같은 스타일을 심하게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는 논리나 타당성 같은 걸 모두 버리는 것도 포함되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그게 결코 큰 문제는 아니다. 2.5/4
데이비드 젠킨스 - Little White Lies
많은 시각효과 위주 블록버스터가 걷기도 전에 달리려고 시도하지만(제목은 언급하지 않겠음), 적어도 윈가드는 단순하고 일관성 있고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자 하는 감독으로서 소박한 계획을 갖고 있다. 3/5
넬 미노우 - Movie Mom
여러 장소들에 나오는 압도적인 수의 괴물들 때문에 좀 혼란스러웠고, 누가 누구 편인지 헷갈렸지만, 격투 장면들은 팬들이 기대했던 만큼 재밌었다. B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제목의) “X”는 이 영화 각본상의 수많은 멍청한 아이디어들을 지우기 위해 엄청나게 사용했어야 할 기호이기도 하다. 2/4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새로운 캐릭터들(인간 등)이 몇 명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몬스터버스 시리즈 중에서 비교적 독창성 없는 재탕으로 쉽게 잊을 만한 속편처럼 느껴진다. 2/4
벤자민 리 - Guardian
여전히 재미는 있지만 훨씬 조잡한 2차전 시합이며, 승부가 난 싸움이라기보다는 무승부에 가깝다. 3/5
로버트 다니엘스 - Mashable
영화를 보다가 중간쯤에 옆자리 동료 평론가에게 절박한 질문을 던졌다. “이 영화는 대체 무슨 얘길 하려는 거야?”
브라이언 로리 - CNN.com
<고질라 X 콩>은 정확하게 곱셈을 하거나 나누지도 않지만, 점점 더 멍청해지는 이 시리즈에 극도로 빠진 사람 쪽으로만 기운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지도 않다.
소렌 앤더슨 - Seattle Times
저 팀을 보면 당신이 어떤 걸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원했던 볼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한다. 3/4
G. 앨런 존슨 - San Francisco Chronicle
당신이 기대했던 바로 그런 영화다. 마블 영화보다 더 상상력이 뛰어난 특수 효과, 요란한 액션, 그리고 괴수, 괴수, 괴수들이 나오는 팝콘 영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제 역할을 다한다. 2.5/4
아몬 워만 - Empire Magazine
전작들 내용을 복습시키지 않으면서 마지막 대결까지 뜸을 많이 들이지만, 일단 괴수들이 맞부딪치면 만족스러운 스릴을 선사한다. 3/5
캐린 제임스 - BBC.com
몬스터버스 괴수들이 서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는 모습을 기다려왔던 팬이라면 괜찮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고질라가 조연으로 나오는 또 다른 콩 영화일 뿐이다. 2/5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이 시리즈를 물려받은 제작진은 “재미있게” 만드는 데 너무 몰두한 나머지 그 느낌을 어떻게 내야 하는지 잊어버렸다. C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이 영화 속 괴수들은 혼자서는 존재감이 없다. 그들은 이따금 상대방과 싸우는 거대한 괴물들일 뿐인데, 영화 속 싸움이 그렇게 둔하지만 않았다면 용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메러디스 G. 화이트 - Arizona Republic
모든 장면들이 고등학교 시절의 독후감처럼 설명되어 있다. 그 시절에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지적을 수도 없이 받았을 것이다. 2/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요란한 폭력 이면에 감정과 영감은 거의 없는데, 특히 작년에 일본에서 만든 독창적인 <고질라 마이너스 원> 이후에 나온 영화여서 더 구닥다리처럼 보인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이 영화는 골치 아프게 하는데,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너무 복잡해서가 아니다. 진짜로 복잡한 것은, 우리가 왜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이 모든 것에 왜? 이다.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고질라 X 콩>은 워너/레전더리 제작의 유서 깊은 캐릭터 영화 리부트 중 저평가 받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이후 두 번째로 잘 만든 영화다.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싸우게 내버려 둬!” (영화에서) 고질라와 다른 고층 건물 크기 적을 향해 지나가던 행인이 외쳤던 말이다. 몬스터버스 제작 책임자들에게 간청한다. 사랑 받아온 두 유명 캐릭터의 미래에 관해서 하는 얘긴데, 그냥 그들을 내버려 둬라.
프랭크 셱 - Hollywood Reporter
영화의 한 장면에서 고질라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지쳐서 로마의 콜로세움 안에 들어가 누워서 낮잠을 청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공감했던 순간이었다.
린다 마릭 - HeyUGuys
두 상징적인 괴수 캐릭터들을 가지고 지루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고질라 X 콩>은 술 취한 괴수처럼 경기장에 뛰어들었다가 아무런 임팩트도 내지 못한 채 바닥에 엎어지고 만다. 2/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거대 괴수들이 싸우고, 계속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뭘 더 원하냐고? 이보다는 좀 더 나은 것. 2/5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기발한 연출들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한다. 윈가드와 작가들은 마치 올리브 가든(레스토랑 체인)의 장난스러운 요리사들처럼 모든 재료들을 벽에 집어던지고 그중 어떤 것이 달라붙는지 확인한다. 3/4
리비 스콧 - Inverse
<고질라 X 콩>은 이질적인 영향들을 유쾌하게 흡수하고, 자극적인 사운드 디자인으로 콧노래하면서, 사이키델릭한 비주얼로 경악시키고, 괴수 수준의 매력으로 가득한 모험을 뱉어낸다.
제이크 윌슨 - The Age (Australia)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전작들보다 공을 들였지만 공허한 무언극으로 펼쳐지는 <고질라 X 콩>은, 논란이 될 수 있는 어떠한 형태의 서브텍스트도 피하고자 애를 썼다. 2/5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이 영화는 기묘한 액션으로 가득 찬 오디세이가 될 뻔한 잠재력이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허술한 각본과 너무 많은 클리셰들로 인해 그 잠재력이 훼손됐다.
알리사 윌킨슨 - New York Times
(이 시리즈가) 앞으로 더 나아갈 여지가 거의 없음을 보여준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고질라 x’es 콩 – 그게 무슨 뜻이든 – 모두가 승리한다.
맷 싱어 – ScreenCrush
머리를 비우고 볼거리 측면에서만 보면 이 영화는 제 역할을 한다. 만약 다른 측면에서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본다면 문제에 부딪칠 것이다. 5/10
데릭 스미스 - Slant Magazine
마지막 20분은 난투극 전투와 파괴되는 인간의 건물들을 관객에게 잔뜩 때려박겠다는 기대에 부응하지만, 그 모든 게 실제로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는 먼지가 가라앉기도 전에 잊힐 것이다. 1.5/4
golgo
추천인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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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것저것 시도는 많이 하는데 별로 진심이 안 느껴질 때 비꼬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죠(...)
마베감독 트랜스포머 후기 생각하고 보는게 좋겠군요(안 좋음)
만족해서 나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