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1편의 공포 요소로 완전 회귀
「에이리언」 시리즈 최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는 원점 회귀가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가폰을 잡은 페데 알바레스 감독은 공포 요소 가득한 스타일을 예고하고 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1979)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에이리언 2>(1986)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알바레스 감독은 두 거장이 연결한 이야기 사이에 낀 이 작품을 작업하면서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했다”고 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SF 호러의 금자탑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알바레스 감독이 의식한 것은 “원작의 영화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 장르로의 시간 여행이었다. 1편의 순수한 공포에 <에이리언 2>와 <에이리언 3>에 있던 스릴러 요소를 살짝 가미하면서 회귀하고 싶었다”고 그 의지를 밝혔다.
“<에이리언>은 무서울 때가 최고다. 그리고 <에이리언 2>와 같은 액션이 있을 때도 그렇다. 공포와 그 세계의 충격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는 현대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을 통해 독창성도 유지했다. “만약 누군가가 그래서 ‘너무 올드한 건 아니냐’고 걱정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감독은 말한다. “최고의 고전과 최고의 현대의 조합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카메론 감독도 각본 집필 단계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니, 극중에서는 원작의 향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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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기사(https://movieweb.com/alien-romulus-connected-whole-franchise-alien-covenant/)에도 보듯이 감독 분께서 에일리언 시리즈 광팬이시던데, 그래도 기존 시리즈에 대한 애착 있는 분이 기존 시리즈 새 영화 만들면 기존 영화의 강점에다가 새로운 맛이 더해지니...
이번 감독이 이 영화를 기점으로 잘 만드시고, 에일리언 시리즈에 새 활력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잘 나올 것 같아요.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