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코지마 히데오 다큐멘터리 감상 후기
디즈니플러스에 코지마 히데오 다큐멘터리 감상 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을 너무 감명 깊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의 사설을 좀 풀겠습니다.
저는 코지마의 역작중 하나의 '메탈기어' 시리즈를 안해 봤습니다. 이름만 익히 들었고 그때 당시 플스도 없었구요.
PS4로 처음 코지마프로덕션의 첫 작품 '데스스트랜딩'을 발매 당일 구매해서 플레이 했을때는 '아니 이딴 게임이 다 있어?'
라며 플레이 1시간만에 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저 노만 리더스 등 의 초호화 헐리웃 배우들 캐스팅 때문에 샀었기 때문에 실망도
컸습니다. PS5로 기종을 바꾸고 할 게임이 마땅치 않아서 다시 플레이를 했었는데, 똑같이 '아니 이딴 게임이 다 있어?' 라는
말이 다시 나오더군요. 저 말을 할때 감정은 재미 없음이 아니라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그 이후 세계관에 빠져 한동안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코지마의 다큐는 코지마프로덕션이 만들어진 이후, 즉 '데스 스트랜딩'의 제작 영상이라고 봐도 됩니다.
다큐멘터리 측면에서는 그렇게 재밌게 풀진 않았습니다. 코지마의 좀 더 내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그렇게 깊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더라구요. 포커스는 '데스 스트랜딩'을 만든 코지마의 이야기로 맞춰서 진행 됩니다.
'데스 스트랜딩'을 재밌게 하신 분들이시라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인터뷰 게스트도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기예르모 델 토로, 조지 밀러, 노만 리더스, 트로이 베이커 등등 화려한
인터뷰 게스트도 나오더군요~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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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1의 메탈기어 솔리드가 제 인생 게임인데...
제작사와의 트러블로 그 시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코지마가 퇴출되면서 시리즈의 존립 자체가 어려워졌죠.
메탈기어 솔리드 V는 코지마가 손댄 마지막 게임이었는데, 시리즈 프리퀄 쪽이니 지금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 거예요. 그거 만드는 도중에 쫓겨나는 바람에 엔딩은 아쉬워요.
데스 스트랜딩은 저도 하다 때려쳤는데..2편 나오기 전에 리마스터판 한번 해볼까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