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은퇴작, 톰 크루즈 출연 검토

쿠엔틴 타란티노가 10번째 장편영화 <더 무비 크리틱(The Movie Critic)>을 끝으로 감독 은퇴를 선언했다.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천재 타란티노의 유종의 미를 장식할 출연진도 궁금하다.
타란티노는 같은 배우를 반복적으로 기용하는 스타일로 유명한데, <더 무비 크리틱>의 주연은 브래드 피트다. 두 사람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피트 이외의 캐스팅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할리우드 주요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해온 제프 스나이더에 의해 거물급 배우가 출연할 가능성이 보도됐다. 스나이더는 독자적으로 입수한 할리우드 특종을 전하는 자신의 매체 The InSneider에서 톰 크루즈가 ‘카메오 또는 잠깐 등장하는’ 역할로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 타란티노는 과거 크루즈와 함께 작업하기를 열망했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는 당초 피트가 연기한 클리프 부스 역에 크루즈를 캐스팅할 생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런 크루즈가 자신의 마지막 작품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만약 크루즈가 출연한다면 피트와 약 3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는 셈. 두 사람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팬들에게도 가슴 설레는 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더 무비 크리틱>은 1977년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포르노 잡지에 영화 평론을 자주 기고했던’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이야기다. 프로듀서는 <헤이트풀 8 >(2015),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펄프 픽션>(1994)의 스테이시 시어가 맡았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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