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DC 유니버스의 배트맨 역할 기대되는 <분노의 질주> 배우, “꼭 연기하고 싶다”

DC 유니버스는 제임스 건 & 피터 사프란에 의해 리부트될 예정인데, DC의 상징적인 히어로인 슈퍼맨 역은 이미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맡기로 결정된 가운데, 또 다른 오랜 히어로인 배트맨 역의 캐스팅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 차기 배트맨 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육체파 배우 앨런 리치슨으로, 2022년 시작된 드라마 <리처>의 주연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2023년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리치슨은 미국 BroBible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배트맨 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내가 배트맨을 연기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은 정말 영광이고 특권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배트맨’을 보며 자랐다는 리치슨은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배트맨이었다. 조커가 배트 플레인을 격추시키려고 바지에서 크고 긴 총을 꺼내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라고 회상했다.
“그 상징적인 순간은 어린 시절의 내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이 역할과 관련된 이야기나 소문이 있다는 사실에 나는......웃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다니, 정말 흥분된다.”
리치슨은 차기 배트맨 역할에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우려도 있는 듯하다. 자신이 배트맨을 연기하기에는 너무 늙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새로운 DCU에서 제작될 배트맨 영화 <브레이브 앤 볼드>에서는 배트맨/브루스 웨인과 그의 친아들 데미안 웨인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배트맨에게 아들이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현재 41살인 리치슨이 너무 늙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점을 언급하자 리치슨은 “그렇다면 꼭 하고 싶다. 역대 가장 멋진 캐릭터 중 하나이니까”라며 의욕을 보였다.
참고로 <브레이브 앤 볼드>의 메가폰을 잡은 사람은 「그것」 시리즈와 <더 플래시>(2023)의 앤디 무시에티다. 그의 누나 바바라 무시에티와 건 & 사프란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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