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각관의 살인> 실사 드라마 출연진 및 티저 예고편 공개

훌루(Hulu) 오리지널 드라마 <십각관의 살인>의 출연진 및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미스터리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의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십각형의 기괴한 외관을 가진 ‘십각관’을 지은 천재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는 불타버린 본관인 청옥부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반년 후, 대학 미스터리 연구회 남녀 7명이 합숙을 위해 십각관이 있는 무인도 츠노시마를 찾는다. 그 무렵, 츠노시마에서 멀리 떨어진 ‘육지’에서 죽은 줄 알았던 나카무라로부터 편지가 도착하고, 진상을 조사하기 시작한 전 미스터리 연구회 멤버 가와미나미 다카아키는 시마다 기요시를 만나 함께 행동하게 된다. 원작은 단 한 줄로 사건의 진실을 그려내는 대담한 수법으로 유명하며, 영상화가 불가능하다는 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라게리에서 사랑을 담아>와 드라마 <오오쿠>에 출연했던 오쿠 토모야가 가와미나미 역을 맡아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시마다 역은 드라마 <치리토테친>, <료마전>, 영화 「바람의 검심」시리즈와 <범죄도시 3>의 아오키 무네타카가 맡았다.

<십각관의 살인>은 3월 22일부터 Hulu에서 독점 공개된다. <살인분석반>과 <파트너> 시리즈의 우치카타 아키라가 연출을 맡았으며, <한자와 나오키>, <VIVANT>의 야츠 히로유키가 각본을 맡았다.

(출처: 일본 Nata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