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의 함정>을 보고 나서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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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엘리트 신입 변호사가 대형 로펌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거기에 감옥에 있는 본인의 형과 자기 부인까지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서 FBI의 요구와 자신의 목숨까지 달려 있기에 굉장히 흥미롭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한 사립 탐정에게 이 일에 대해서 의례를 했지만 그 탐정은 곧바로 죽음을 맞이하고, 그 죽음을 목격한 비서와 변호사가 팀을 이뤄 다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런닝 타임이 좀 길지만 그만큼 긴장감 있게 이야기가 흘러가서 지루하진 않았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그렇게 방해가 되진 않았다.
액션 영화가 아님에도 젊은 시절 톰 크루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진 핵크만이나 에드 해리스와 같이 명배우들의 좋은 연기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부인과 변호사가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 또 뭔가 뒷통수를 치는 내용이 나올까봐 끝까지 조마조마했다.
시드니 폴락은 배우로서의 면모도 좋지만 감독으로서의 면모도 좋다.
게리 부시, 이 배우가 나오면 왜 이렇게 항상 악역처럼 보이지.
톰행크스
추천인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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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
23.12.24.

천시로
93년도에 극장에서 보셨군요 ? 대단합니다.
저도 꽤 재미있게 봐서 당시에도 인기가 대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처음 들어봤는데 좋은 배우들이 출연해서 나중에 한 번 봐보겠습니다.
역시 <쉰들러 리스트> 이기기 쉽지 않죠 ㅎ
저도 꽤 재미있게 봐서 당시에도 인기가 대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처음 들어봤는데 좋은 배우들이 출연해서 나중에 한 번 봐보겠습니다.
역시 <쉰들러 리스트> 이기기 쉽지 않죠 ㅎ
12:11
23.12.24.
2등
톰크루즈가 어여쁜 부인 놔두고 바람핀 장면이 떠오릅니다.ㅋ
08:18
23.12.24.

이상건
이미 만남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거라는 직감이 ㅋㅋ
12:11
23.12.24.

제목만 들어봤는데 웨이브 찜해둡니당😊
찾다보니 이거랑 <더 펌: 야망의 함정>이라는 게 나오는데 속편이라고 하네요😮
찾다보니 이거랑 <더 펌: 야망의 함정>이라는 게 나오는데 속편이라고 하네요😮
09:16
23.12.24.

카란
아마도 그게 드라마로 제작이 된 것 같은데, 속편인 줄 몰랐네요. 나중에 이것도 챙겨 봐야겠어요 !
12:12
23.12.24.

존 그리샴 팬과 원작 여러번 읽은 이로서 말씀드리면, 좋은작품이긴 한데 원작의 한 반의반 정도 살렸다고 봅니다.
09:42
23.12.24.

NeoSun
원작의 반의 반이 이 정도라니...
12:12
23.12.24.

톰행크스
원작 꼭
15:53
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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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히트쳤던 대작이죠 저도 엄청 재밌게 봐서 비디오테잎도 삿었죠ㅎㅎ
93년도 흥행 3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5위네요 연말에 개봉했던 미세스 다웃파이어랑 쉰들러 리스트에 밀렸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