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X 콩' 테스트 상영 감상평 중 일부

어제 '고질라 X 콩' 테스트 상영이 있었는데 조올라 재미있었다

'고질라 vs 콩'은 톤 적인 부분에서 내 기대와 어긋났기 때문에 그닥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훨씬 더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운 방향으로 나아가 마음에 들었다.(쇼와 고지라에 가까운 느낌)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일단 이번 테스트 된 컷이 너무 길었고 콩에 대해서는 줄거리의 모든 측면이 마음에 들었지만 고질라는 다시 한 번 뒷전으로 밀려난 것에 매우 짜증이 났다. 윙가드 감독이 고질라를 콩과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는 것 같다.

거의 20분마다 카이주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 절반이 낮에 이루어진다. 정말 엔터테이닝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