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막장,병맛영화 추천작들(아시아??그냥 일본편)

아시아권 병맛 영화를 추천드릴려고
추리다보니 이쪽 분야에는 그냥 독보적인
나라가 일본인지라 뽑다보니 다 일본영화만
뽑게 되었네여??
솔직히 다른건 몰라도 기발하고 독보적인
상상력의 영화들은 확실히 일본이 특화되어
있기는 합니다.
만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나라라 이쪽
분야는 일본이 아시아탑이라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대만도 일본과 성향이 비슷하긴 한데
일본이 더 병맛과 기발함이 많은지라
어떻게 하다보니 일본영화만 추천드리게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유치함과 기발함의 사이에서
외줄타기 하는 영화들이 쫌있서여ㅎㅎ
추천순서는 제작년도 순이며 개인평점은
순전히 제 취향에 따른 평점이니 참고만
하세요
서바이브스타일5+[2004]일본
개인평점:9.0
제 개인적으로 전 영화를 통틀어서
최고의 병맛영화 하나만 뽑으라고하면
이 영화를 추천드리겠다고 말할만한
정말 기가막히게 병맛인??영화
영화를 보는내내 감독의 상상력과
기발함에 박수를 보내고 머릿속을 해부해
보고 싶다고 생각할정도로 아주 기발한
병맛을 선사해 준 영화이며 엔딩까지도
아주 골때렸던 최고의 병맛영화~~
그래서 병맛영화인데도 유일하게 9.0을
줄 수 있는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
당신이 이런분야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절대 놓치면 안돼는 병맛계의 명작!!
(참고로 상당히 희귀영화라 구하기 힘든
영화에 속하는 편인 영화..)
칼집 사무라이[2011]일본
개인평점:8.9
참 독특한 영화 어찌 보다보면
너무나 특이해서 병맛같은데 또
어찌보면 이게 참 독특하게 잘뽑힌
영화같기도 하고 근데 아무튼 보고나면
딱 뇌리에 박히는 인상적인 영화이긴
합니다.
병맛인지 제정신 영화인지 약간 오락
가락 왔다 갔다 하는 영화..
특히 저 할배 주인공 연기가 너무 병맛
같으면서도 특이하면서도 기가막힘ㅎㅎ
대사가 한마디도 없음 영화내내
일반인을 데려다 쓴거라는데 이 영화에
이렇게 찰떡같이 잘 어울릴줄이야!!
역시 강력추천하는 영화인데 진짜
독특하고 일반적이진 않은 영화인건
분명한 영화!!
테이이치의 나라[2017]일본
개인평점:8.6
위 두편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국내에
미개봉 작품이라 예고편이..ㅎㅎ
이것도 참 오묘한 병맛이면서도
그냥 무작정 병맛이 아닌 메세지가있는
병맛이라 어찌보면 괜찮게 만든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병맛인거 같기도하고
헷깔리게 하는 작품.
병맛인거 같다가도 정말 잘짜여진 학원
정치물 같기도 하고 하여간 묘한 작품.
일본에서 잘나가는 배우이자 고마츠 나나의
남편인 스다마사키의 병맛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일단 재미는 보장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사이키쿠스오의 재난[2017]일본
개인평점:8.1
이 영화는 다른 추천 병맛영화들 보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듯한 영화입니다.
일본의 병맛만화를 실사화 한건데 워낙
일본 특유의 병맛영화를 그대로 재현해서
정말 병맛영화를 좋아하지 않으면 말그대로
유치할 수 있는 미친듯한 뜬금없는
병맛영화입니다.
거기에 특유의 일본만화의 병맛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호불호는 갈릴수 있으며
유치함과 골때리게 웃끼는 사이에서 아주
애매하게 가운데 서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전 제 개취에 맞아서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진지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100%불호일듯
합니다.)
역시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젊은 배우인
야마자키 켄토의 병맛연기 보는 맛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2020]일본
개인평점:8.8
이 영화는 일본의 학원폭력물 병맛
만화인 오늘부터 우리는의 일드의
극장판으로 진짜 재미하나는 확실하게
보장하는 미친듯한 웃음을 주는 병맛
학원폭력물입니다.(상남2인조같은
만화를 실사화 했다고 보면 됩니다.)
갠적으로 이 영화에 푹빠져서 원조인
일드"오늘부터 우리는"도 봤는데 이것도
진짜 재밌습니다.
그리고 각각 독특한 캐릭터성이 정점인
영화로 정말 미친듯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제정신이
아님ㅎㅎㅎ) 1분1초도 재미없는 시간이
없는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병맛
영화로 강추드리는 영화입니다.
웃고싶으신분 있으면 꼭 보시라고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지옥의 화원[2022]일본
개인평점:8.5
역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신진 여배우인 '나가노 메이'의 병맛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며(물론
'내 이야기'라는 약한 병맛영화에서도
나오긴 했습니다.)바로위 추천작
'오늘부터 우리는'의 여자버젼이라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일본 최고의OL(오피스레이디)이 되기
위한 나가노 메이의 여정을 그린 병맛영화로
무슨 OL이 일본의 학원폭력물 같은 병맛
조직계보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 OL계보도를
나가노 메이가 하나하나 다 쳐부시는
영화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어찌보면 여성 OL병맛폭력물이라고 보시면
되고여 이 영화역시 아무 생각없이 뇌를
비우고 보시면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병맛영화이며 여성들이 주인공인 병맛
영화입니다.
이상 아시아권이지만 일본영화들
병맛영화 추천드렸고여 유치함과
재미의 사이에 있는 영화들이 쫌되서
영화적 상상력과 기발함과 독특한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냥 유치할 수
있는 영화들이 병맛영화들이니 참고하시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방랑야인
추천인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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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놨다가 봐야겠습니다~




<날아라 사이타마>라는 영화도 이런 부류이고 일본서 크게 히트친데다 속편도 나오는 것 같아서 좀 관심 생겼습니다.
일본의 지역 이미지를 희화화한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