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호텔 인디아나 존스 전시회 갔다왔어요~~
익뮤 덕분에 켄싱턴 호텔에 인디아나 존스 전시회가 열렸다는 걸 보고 가까이 살아서 바로 가봤어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떨리더라구요. 가는 동안 버스에서 인디아나 존스 노래들(레이더스 마치, 마리온 주제곡)을 무한재생하며 왔네용
여의도 순복음교회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웠고 호텔 앞에 전시회 정보가 적혀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들어가보면 이렇게 그렇게 크진 않게 되어있구요 유물들 뒤에 1-4편 포스터들이 걸려있어요 티비에는 이번 신작의 메이킹 영상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인디아나 존스의 메인 아이템인 모자입니다! 유물 아래 어느 영화에서 나왔는지까지 나오는데 이건 4편에서 썼다고 나와있어요
이건 슬레이트인데 2편에서 그 유명한 다리 자르는 장면 직전에 쓰였다네요! 영화에서 꽤 상징적인 장면이라 더 의미가 컸습니다.
이 안경은 1편에서 존스 박사가 대학교 재직 당시 쓰던 건데 영화에서 비중이 적어 사용된 안경들이 몇 개 없을 거 같은데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신기해요.
3편의 성배인데 뒤의 포스터랑 묘하게 어울리게 찍었죠?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데 여기 있는게 신기해요.
메인 전시 옆으로 가면 이렇게 호텔 측에서 소소하게 인디 테마 전시를 해놓았는데 아기자기하게 귀여웠어요!! 레고도 전시되어있고 각종 기념품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탐났어요
마지막으로 그 뒤 편으로 가면 이렇게 인디 모자를 테마로 포토존이 있는데 실제로 쓰고 찍을 수 있데 해놓아서 한 번 써봤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인디아나 존스의 유물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간만에 2편을 보면서 집으로 오니 완벽했네요. 이런 전시 가능하게 해주신 호텔분들께 감사드려요
잘 봤습니다. 저 모자 어디서 안 파나..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