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2023년 영화중 가장 호불호 갈리는 영화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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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의 <바비> 평가 “‘가부장제’라는 말이 언급될 때마다 데킬라를 한 잔씩 마시면 죽을 수준.”
오늘 저녁에 드디어 볼 예정인 그레타 거윅의 <바비>에 대해 실제 영화 평론가들의 평을 보지 못했다. 리뷰 엠바고는 내일 오후에 해제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초기 트위터 반응과 내가 이야기한 사람들에 따르면 거윅의 <바비>는 혹평하는 사람들이 “woke(깨어남)‘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절대적으로, 필연적으로 그럴 것이다. 믿어도 좋다.
평론가 더그 딜라먼이 레터박스에 올린 첫 번째 평가는 애매한데, 마고 로비의 연기는 정말 좋아하고 있다.
이 영화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은 있었지만, “‘가부장제’라는 말이 언급될 때마다 데킬라를 한 잔씩 마시면 죽을 수준.”이란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공식적으로 엠바고가 걸려 있고, 아마도 2023년 영화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될 것이며, 내부적으로도 반응이 분분하기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않겠지만, 확실히 뭔가 있고 그 담론 때문에 트위터를 떠나게 돼서 다행이다. 마고 로비에게 오스카 후보를 주면 좋겠다.
마텔/워너가 <바비>를 “페미니스트” 영화로 분류하지 않으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영화가 개봉되면 아마 불길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아주 잘 해냈다. 거윅의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객들은 이 영화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마텔/워너가 원했던 것이다.
마텔 필름의 첫 번째 영화 제작자이자 “마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계자인‘ 로비 브레너는 TIME과의 인터뷰에서 <바비>는 ”페미니스트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마고 로비는 ”그렇다고 할 수도,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영화일 뿐입니다.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라고 말했다.
<바비>에서 켄 역을 맡은 배우 시무 리우는 이 영화가 “젠더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성애 중심적 관념의 관짝에 마지막 못을 박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미니스트이든 아니든, 나는 <바비>가 좋은 영화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 영화는 그것을 뒷받침할 재능이 있다. 위대한 로드리고 프리에토가 촬영을 맡았다. 노아 바움백과 거윅이 함께 각본을 썼다. 마크 론슨(데스플라가 아님)이 작곡을 맡았다. 무엇을 더 바라는가?
그리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레이디 버드>와 <작은 아씨들>의 감독 거윅이 있다. 그녀는 카메라 뒤에서 대형 스튜디오 경력을 쌓기 위해 연기를 그만둔 것처럼 보이지만 훌륭한 인디 배우이기도 하다.
추천인 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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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의 영화면 제작비 회수하기가 쉽지가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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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승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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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와 후반부가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다 마고 로비는 기대만큼 딱 그 역할을 하는데 라이언 고슬링이 정말로 의외다 이런 리액션이 많더라구요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영화적 재미는 색채와 비주얼은 멋짐. 내용은 띠용???? 이렇다고들. 평론가들이 이런 지경인데 일반 관객들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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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리뷰들 뜰 텐데... ㅎㅎ
데킬라 비유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