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미션 임파서블 7 의 단 하나이자 개인적으로 너무 큰 단점 ㅠ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보신 분들은 대부분 만족하고 계시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영화 그 자체로는 정말 단점이 없을 정도입니다.
톰 형님은 보증수표 그 자체 입죠.
저는 지난 주 토요일 조기 상영 1회차로 오후 2시에 봤었고,
지금 얘기할 그 스포일러 장면 전까지는 집중력 최고였습니다.
...
바로 일사 파우스트의 죽음인데요. ㅠㅠ
사실 제가 미임파를 좋아하지만 워낙 5편부터 더 좋아했던 이유가
일사 파우스트 때문이었거든요.
담당하신 배우 레베카 퍼거슨 님의 매력적인 연기와 톰 형님과의 케미에
괜히 저까지 가슴 설레면서 봤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이 둘의 커플링을 응원하는 영상도 많지요)
하지만... 이번 7편에서는 누가 봐도 사망 플래그인 둘의 꽁냥꽁냥이 보이길래
속으로 아 제발 아 제발 안돼 제발 했는데...
결국은 사망하는 씬이 나오면서
집중력이 확 떨어졌습니다.
바네사 커비 매력 터지는 씬에서도
- 정말? 정말? 아니 8편 캐스팅에도 있는데???
톰 형님 오토바이 액션씬에서도
- 가면 쓴 거 아닐까? 그래 설마 진짜 죽은 건 아닐거야..
기차 떨어져서 타고 올라오는 긴박한 장면에서도
- 그런데 8편 캐스팅 된게 사실 회상씬이라면? 안돼...
쿠키 영상이 있는지 없는지는 커녕 재미있게 보려고 예고편 조차도 안 보고 갔었기 때문에...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와중에도
- 아니야 마지막에 그래도 뭔가 희망적인게 있지는 않을까?...
극장에서 나오면서도 영화에 대한 만족감 그런게 아니라
온통 의아함+당황함 마음으로 가득차서
아니 이러면 안되는데 엉엉
그랬습죠.
지금도 꿈이면 좋겠습니다.
흑흑 ㅠㅠ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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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
Kaz -
필름매니아 -
golgo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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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혹시 사일로 때문이 었을까요
2등 
줄리아를 생각하니 뭔가 납득이 조금 더 갑니다
헤일리 앳웰 배우 팬이지만 캐릭터는 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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