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사진 주의) 달리는 좀비 영화 랭킹

MOVIEWEB 기사 정리해봤습니다.
10. 시체들의 새벽 (1978년, 감독: 조지 A. 로메로)
조지 로메로의 1968년 호러 고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속편으로 전편이 나온 지 10년 만에 개봉했다. 좀비가 창궐하는 가운데 필라델피아에서 온 한 무리의 지역 주민들이 쇼핑몰로 피난처를 찾는다는 스토리로, 이 좀비들은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 때는 매우 느리게 움직여서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단 사람을 노리기 시작하면 속도가 달라지며 무리를 지어 민첩하게 공격한다.
9. 월드워Z (2013년, 감독: 마르크 포르스터)
좀비 이야기를 액션 어드벤처에 가깝게 풀어낸 ‘월드워Z’에는 지금까지 본 좀비와는 전혀 다른 좀비들이 등장하는데, 이 좀비들은 처음부터 엄청나게 빠르다. 다른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거의 달리지 못할 속도로 달리며, 뿐만 아니라 이 좀비들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멀리 높이 점프까지 한다.
8. 레지던트 이블 (2002년, 감독: 폴 W. S. 앤더슨)
동명의 인기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은 공포와 SF를 결합한 좀비 습격 이야기로, 이 돌연변이 생명체 중 일부는 전형적인 인간으로 변한 좀비처럼 보이지만 일부는 괴물처럼 보이고, 일부는 벽에서 벽으로 뛰어오르기도 하며, 일부는 무리를 지어 기지를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특공대원들을 물어뜯기도 한다.
7. 바탈리언 (1985년, 감독: 댄 오배넌)
호러와 코미디가 혼합된 영화 '바탈리언'은 의료용품 창고에서 실수로 치명적인 가스를 공기 중으로 방출해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호러 코미디는 좀비가 살만 먹는 것이 아니라 뇌도 먹는다는 좀비의 특징을 최초로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머리에 총을 맞아도 무적이라는 좀비의 특성도 이 영화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이 좀비들은 빠르고 먹잇감을 잡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6. 알.이.씨 (2007년, 감독: 파코 플라자, 하우메 발라게로)
‘알.이.씨’는 지난 25년여 동안 이 장르에서 인기를 끌었던 파운드 푸티지 스타일로 촬영된 스페인 호러 영화로, 관객이 다음 장면에 무엇이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좀비들이 계속해서 빠르게 공격하기 때문에 시체 수도 빠르게 증가하며, 좀비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사람들을 바닥과 어두운 아파트 단지 복도 곳곳으로 끌고 간다. 이 영화는 비평가와 상업적 호평을 받았으며 최고의 파운드 푸티지 영화이자 최고의 호러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5. 나는 전설이다 (2007년, 감독: 프랜시스 로런스)
1954년 발표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는 전설이다'는 원래 암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이러스가 인류의 대부분을 멸종시키고 야행성 괴물로 변해버린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감염자라고 불리는 이 좀비들은 어둠이 내리면 나타나며, 밤에는 생존을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감염자들은 한때 번화했던 뉴욕의 폐허에 홀로 남은 로버트 네빌을 맹렬히 찾아 헤매고, 로버트 네빌은 감염자들에게 쫓기며 도시의 거리와 터널을 빠져나간다.
4. 디센트 (2005년, 감독: 닐 마셜)
아마도 스크린에서 상영된 공포 영화 중 가장 무서운 작품 중 하나인 '디센트'는 동굴 탐험에 나선 6명의 여성들이 끔찍한 일을 겪는 이야기이다. 동굴의 가장 깊은 틈새에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인간과 같은 생명체들이 나오는데, 크롤러라 불리는 이 좀비들은 사납고 민첩해 동굴 천장에서 뛰어내려 여성들을 덮쳐 마구잡이로 찢어발긴다.
3. 좀비랜드 (2009년, 감독: 루빈 플라이셔)
'좀비랜드'는 좀비 영화 중 가장 재미있고, 가장 엽기적인 영화 중 하나다. 우디 해럴슨,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 아비게일 브레슬린 등 화려한 출연진이 출연하며, 주연 4인방은 서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완벽에 가까운 코미디 타이밍을 선보인다. 좀비들은 거칠게 뛰어다니고, 무언가에 기어오르거나 내려오면서 이 허접한 생존자들의 뇌를 먹기 위해 집요하고 히스테릭하게 덤빈다.
2. 부산행 (2016년, 감독: 연상호)
'부산행'은 달리는 좀비가 등장하는 한국발 기막힌 좀비 습격 영화다. KTX가 부산으로 향하는 동안 승객들은 살아남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대부분의 인구가 육식동물로 변한다. 이 좀비들은 엄청난 속도로 인간 먹잇감을 향해 질주하고, 이 리스트에 있는 다른 좀비들처럼 건물 등에서 뛰어내려 살아남은 사람들을 산 채로 먹어치운다. 그들은 기차 안을 질주하며, 열차 뒤편에 달라붙어 멈출 수 없을 것 같은 속도로 달려든다. 그들의 흉포한 공격은 탑승객들이 그들의 속도에 맞춰 인력을 동원해 최대한 빨리 반격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1. 28일 후 (2002년, 감독: 대니 보일)
'28일 후'는 생존과 절망, 그리고 세상의 종말에도 인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끔찍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슴 아픈 이야기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감염자'라고 불리며, 의도를 가지고 주인공들을 향해 질주한다. 그들은 언데드치고는 운동 능력이 뛰어나 추월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들의 빠른 이동 방식은 짐과 그의 새로운 동료들에게 강력한 적이며, 이미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액션까지 더했다.
추천인 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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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이 확실히 세계적으로 좀비 영화 걸작 반열에 올랐네요.


월드워, 레지던트이블, 좀비랜드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좀비 영화 입니다 ㅎㅎ
근덕 순하다님 말처럼 새벽의 저주가 없는게 의아하군요 🤔 존잼인데 ㅠ


근데 오리지널 과학적 서적에는 좀비는 질병과학 근거상 '뛰지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게 오리지널이라고.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