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해외 시사 반응을 걸러봐야 하는 이유
나는 <바비>의 첫 반응이 인플루언서, 인용문, 여러분이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그것이 워너 브라더스가 원했던 것이고, 어젯밤 엠바고가 풀리자마자 바로 그런 성공적인 반응들이 나왔다.
어젯밤의 반응들을 잘 봐라. 그 사람들은 누군가? 실제 '평론가'로서 의견을 낸 사람은 콜라이더의 페리 네미로프뿐이었고, 그녀는 많은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바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의 수상 작가 카일 뷰캐넌도 <바비> 대한 의견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거윅이 이 영화를 만들면서 어떻게 책임을 피했는지 놀랐다고 트윗했다.
“<바비>에 대한 생각들이 더 많지만, 그 첫 번째는 그레타 거윅이 잘 빠져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다!(감탄하면서) <바비>는 두 시간 내내 그랬다! 나는 그녀가 임원들의 지적 사항이 가득 담긴 다섯 권짜리 바인더를 어떻게 피했을까라는 생각에 보는 내내 히죽거리고 깜짝 놀랐다."
그 밖에 반응을 올린 사람들은 듣보잡들이다. 이러한 반응 중 일부를 읽고 싶으시다면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나마 <Die Hart> <쿵푸 팬더: 용의 기사>의 제작자 벤 메클러가 <바비>를 많이 좋아하기는 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믿지만, 워너 브라더스는 왜 평론가들이 <바비>에 대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을 막고 있는 걸까? 또한 뉴욕을 제외하고는 왜 <오펜하이머>와 똑같은 날짜와 시간에 언론 시사를 하는걸까?
실제 리뷰가 올라오기까지 4일이 남았다. 워너 브라더스는 이번 주말에 뉴욕 언론을 대상으로 <바비>를 독점적으로 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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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워너가 또....
프리미어 하면서도 작가 파업을 지지 하는 연설을 하는것보면 CEO 보다는 행동 대장이 어울릴 법하니까
’바비는 원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기대하고 있던 영화인데.. 각본보다 무대 세트나 세계관에 집중한 영화라면 좀 아쉽겠네요
D-2...!
긍정적인 것을 맹신했다가는 실망하는 것도 크죠(예: 플래시)
반대로 부정적인 시사 반응도 맹신하면 안 되죠.(예: 엘리멘탈)
결론: 내가 보고 내가 판단한다.
Sns시사평만 보면
앤트맨도 명작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