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우 톰 크루즈가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스턴트를 촬영 첫 날에 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관련 기사 가져와봤습니다. (출처: THE RIVER)
최고의 스턴트에 도전하는 초인 톰 크루즈 주연의 시리즈 최신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리코닝 PART ONE]에서는 톰이 오토바이를 탄 채로 하늘 높이 뛰어올라 몸뚱이 하나만으로 낙하하는 전대미문의 초절정 스턴트에 도전한다.
영상만 봐도 소름이 돋는 이 위험한 묘기는 사실 이 영화의 촬영 첫날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가장 힘들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스턴트를 왜 굳이 첫날에 했을까, 만약 톰이 크게 다치면 이후 촬영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실제 이유는 이렇다. 만약 오토바이 스턴트로 인해 톰 크루즈가 중상을 입거나 사망할 경우, 막대한 제작비가 낭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Variety는 전했다. 정말 톰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촬영 중간이나 막바지에 작품이 그대로 사장될 위험보다는 첫날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이다. 톰은 전작 '폴아웃'에서 건물 사이를 점프하는 장면 촬영 중에 발목이 골절되어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다.
그야말로 목숨 걸고 촬영하는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그런 스턴트에 도전하면서 정작 톰 본인은 이 영화를 계속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촬영 첫날에 알 수 있다며 웃으면서 여유를 보였다. "첫 날에 어떻게든 되겠지! 그대로 (촬영을) 계속할 수 있을지, 아니면 (내가 사고로 퇴장하고) 대대적인 재촬영을 하게 될지!" 톰의 농담은 차원이 다르다.
물론 톰과 제작진은 실패를 각오하고 오토바이 스턴트 촬영에 임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준비된 상태에서 도전한 것이다. "훈련도 했고, 준비도 되어 있었다. 이런 걸 하려면 면도날처럼 날카로워져야 한다.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그게 제일 중요했다." 톰은 진지한 표정으로 회상했다. "이걸 실패한 채로 다른 촬영으로 넘어가서 마음이 흐트러진 상태가 되고 싶진 않았다. 모두들 어떻게든 성공하자며 준비해왔다."
하지만 스턴트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벤지 역의 사이먼 페그조차도 "언젠가 문제가 생겨서 톰을 잃게 되면 ......"이라며 항상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톰은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는 오토바이 스턴트 촬영 당일에도 매우 즐거워하며 무려 8번이나 뛰어내렸다고 한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바네사 커비에 따르면, 톰은 이 위험천만한 점프에 도전할 때 "매우 침착했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했다"고 한다. 초인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정말 목숨을 걸고 촬영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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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한계에 도전하시는게 이제 걱정될 정도네요.
8번...^^;
아드레날린 중독자라더니 정말 그런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