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작) 주성치의 파괴지왕 보고 온 장문 리뷰입니다

(적다보니 너무 길어서 ㅠ 많이 안볼까봐 걱정되는데..문제되면 내용 수정 좀 하겠습니다 ㅠ)
최근 유튜브서 주성치 영화들 요약본 찾아보는 재미에 들렸는데 재밌는게 많아서
봤다가 이건 리뷰 적어야 겠다 싶은 영화들 찾아서 적고 있는 중인데,
제가 글 재주꾼이 아니어서 죄송한데 ㅠ 그래도 좋은 반응들 주셨던 분들을 위해서
노력해서 적어볼게요. 어릴때 소림축구로 주성치형님을 처음 알았는데 그래서
소림축구랑 쿵푸허슬 이렇게 두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미인어보고
옛날 영화 식신, 희극지왕을 적어봤는데 희극지왕이 생각보다 인상적이어서
인생 영화 리스트에 넣었답니다 ^^ 주성치 3대 지왕 시리즈가 있다해서, 파괴지왕부터 봤는데
천왕지왕 리뷰를 적기에, 주윤발의 도신, 주성치의 첫 주연영화인 도성부터 도협, 도협2를 적어야 할거 같아서
천왕지왕 리뷰글 원하시는 분 계신다면 도신부터 적어보겠습니다 ㅠㅠ 포커 룰도 알아야 할거 같아서요 ㅠ
먼저 이 영화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힌다면 식신처럼 정말 시.원~하게 웃었으며
주성치 영화들 중에서 코미디타율이 정.말 높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매드무비 ㅋㅋ)
만화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보는데 역시 일본만화 '캠퍼스 파이터' 랑 성격이 비슷하다네요 (원제는 '파괴왕 노리타카')
주성치 영화들 답게 최약층의 약자가 노력해서 각성하여 쿵푸마스터가 된다는 설정은 비슷비슷하네요.
액션영화보단 코미디 영화라 생각하고 가볍게 웃으시면 정말 재밌을 겁니다~
일본서 가져온거라 그런지 일본 무술이 보이고 울트라맨이 나오는데,
결국 일본의 상징인 유도,가라데 유단자에게 야매로 얻은 쿵푸마스터가 도전한다는 내용이죠.
영화 내용을 적자면, 처음 정형돈 아니..흑웅이 대학교 유도부 주장으로 나오는데 (일장기 불편..)
직접 다수의 인원을 기술을 써서 무찌르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유술이 나와야되는데 왜 타격기가 나오는지 ㅋㅋㅋㅋ..)
그러면서 유도부 소속인 이 영화의 여주 정려원 아니..종려시님에게 대놓고 프로포즈를 합니다 (사랑합니다 ㅠㅠ)
하지만 실습시간에 당당하게 껌씹으면서 그걸 거부하죠 . 탈의실에서 친구들이 왜 거절하냐고 묻는데,
난 히어로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야 하면서 라커를 여는데 그 사진은 터미네이터2의 아놀드 슈와제네거 성님 ㅋㅋㅋ.
(와씨... 요즘 운동도 안되고 하는데 이 몸 보니까 부러워죽겠네 ㅠ)
다른 한편 주차장에 폭풍우가 몰아치며 그 자리에 한 나체의 남자가 쭈그리면서 등장하는데~
그는 이번 영화의 주인공 주성치 성님~ 당시 인기많은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2의
슈워제네거 성님등장을 대놓고 패러디했는데 ㅋㅋ 이번영화랑 전혀 무관합니다
그러면서 경찰에 붙잡혀서 조사받으며 이 영화 주성치의 성격이 나오는데
자기가 가진 옷들을 행인의 요구에 다 내어줄 정도로 너무 착하고 겁이 많은 캐릭터로 나옵니다.
(TMI : 드래곤볼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귀찮은 성격으로 당시 셀 에피소드 만들 당시
유행하던 터미네이터2(1991)이 생각나서 슈워제네거를 모티브로 인조인간 16호로,
잘생긴 어린 남주 존 코너 에드워드 펄롱을 모티브로 트랭크스로 만들었다고 한다)
(드래곤볼 인조인간 16호)
(터미네이터2 존 코너 역 에드워드 펄롱)
(드래곤볼 [미래의] 트랭크스)
어릴때 티비를 보면 히어로를 본 어린 주성치는 쟤들 처럼 되고 싶다는 꿈과 함께
(실제 주성치가 이소룡을 보고 배우를 꿈꾸던 내용과 똑같죠?)
레스토랑에서 서빙역할과 배달 역할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죠
주로 대학교와 인접해서 그런지 대학교 쪽으로 배달을 자주나가서
학생들이게 놀림을 자주받는데 ㅠ 그런데도 아랑곶하지 않고 배달일을 성실히 하죠
그러다가 흑웅이 계속 찝적대서 싫증난 종려시가 마침 유도부로 배달 온 주성치에게 뽀뽀와 키스를 하며 (부럽...)
당시 인기많은 '장학우'콘서트에 가자고 애교부리죠 (개부럽..)
그걸 진지하게 종려시가 고백하는 걸로 착각해버린 주성치형님은 지금 깨죄죄해서
좀 꾸미고 와도 되냐고 묻는데, 종려시누님은 "죄송해요. 사실 구라쳤어요" 라며
순진하고 착한 주성치형님에게 마음의 상처를 줍니다 ㅠ
그 와중에 주성치형님은 그럼 장학우 얘기도 진심이었나요 ? 라고 묻는데
글쎄요?? 표 구하기 어려운데 구해지면 생각해볼께요 라며 애매모호하게 말하는데
그걸 믿은 주성치 형님은 콘서트 티켓팅하러 캠핑을 합니다 ㅋㅋ
(이 장면 개웃겨서 길게 적고싶은데 ㅋㅋㅋㅋ..)
인기많은 대스타 장학우의 콘서트라 그런지 별의 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학우를 찬양하는 사람과 예매기다리는 사람들 앞에서 장학우 디스하는 사람 ㅋㅋ,
요즘은 Yes24,인터파크 등으로 인터넷에서 예매하지만 당시엔 현장티켓팅이니 ㅠㅠ
우리의 주성치는 대기열 1등이네요 ^^ 온갖 유혹에도 소나무같은 곧음을 유지하나,
우리의 착하신 주성치형님이 꼬부랑 할머니 앞에서 약해졌네요 ㅠ
자 티켓팅 시작 !! 데모 진압이 연상되는 티켓팅 시작인데 먼저 양보드린 할머니가 먼저 사고
주성치 성님이 두장 살려하는데 !! 할머니가 티켓을 전부 다 사버리고 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부자네 할머니)
아차싶던 주성치형님은 할머니에게 갔으나 "우리손주에게 티켓 다 줬다우~" 하며 손주를 가리키는데
이런..암표를 뿌리는 중이네요 어떻게든 티켓 두장을 살려하는 그 장면은
소림축구서 불량배랑 축구할때 하이바랑 통신기들고 포복하는 장면 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 개웃긴 짤 찾고 싶은데 ㅠ 없어서 1917 명장면으로 대체.. ㅜㅜ)
티켓을 사려는 순간 !! 경찰에게 잡혀서 결국 티켓을 못사고 난장판인 티켓팅현장 계단에서 우울해하는데
그때 등장한 사람이 주성치에게 티켓 두장을 친절하게 건내주는데~
그 사람은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 '장.학.우' (형님 사랑합니다 ㅠㅠ)
(이 형님 홍콩 4대천왕이었다고 ㄷㄷ. 하지만 주성치의 말에 여친있다고 맞받아치는 학우형님 ㅋㅋㅋㅋ)
(What If : 최근에 태연콘서트 했었죠? 만일 탱콘티켓팅 실패해서 그 모습을 보고
태연이 직접 티켓을 선물해 준다면...? ㅜㅜ)
티켓을 얻은 주성치가 계단 샌드위치를 선물하려는데 아.. 종려시는 계란을 안 좋아하네요 ㅠ
그 옆에 친구가 대신 냠남하는데 먹히는 모습만큼 망가지는 주성치형님의 맨탈..
다행이도 샌드위치에 넣은 편지를 본 친구가 종려시에게 전달되어 다시 만나자고 해서 신나게 달려갑니다
그렇게 용기내서 다시 종려시에게 찾아가는 성치형님 !! 그러나.. 도로 건너는 순간 넘어지구 ㅜㅜ
다시 일어나서 오른손에 이상한거를 만지고 마는데 그거슨 거.름 ....
주성치가 어렵게 얻은 티켓과 선물을 가져왔다고 자랑하는데
그것을 꼭 악수로 감사의 표시를 하려는 종려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손으로 도저히 악수할 수 없었는지 왼손으로 없엘려 하는데 (아오 등시나 왼손으로 악수하면 되자나 ㅠ)
결국 오른발로 악수하는 최초의? 사나이가 됩니다 ㅋㅋ 아 그걸 또 고맙다고 다시 악수를 제의할려는 그때 !!
흑웅이 방해하며 대신 오른손으로 악수합니다(Nice Timing~) 유도부 주장은 계속 도발하는데
오히려 그 거름을 얼굴에 범벅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빡친 흑웅은 펀치를 꽂으려 하는데~
겁이 많은 성치형이 피하는 바람에 종려시가 대신 맞고 쌍코피가 납니다 ..
다음날 유도부에서 흑웅이 지 잘한거만 남들에게 자랑하고 주성치를 흉보는 얘기를 하는데
마침 주성치가 나와서 거름 얘기를 하는데 빡쳐서 흑웅에게 얻어맞습니다 ㅠ 그걸 종려시 누님이 보게되네요 ㅜㅜ
참.. 안 풀리는 날입니다 축구부에 공 얻어맞고 사람들에게 놀림받고.. 자신의 처지에 한탄하는데..... 뭘 보게됩니다 그건
COWARD'S SAVIOUR (겁쟁이를 구제합니다 한자문구를 몰라서..영어문구로 대체합니다 ㅠ)
자신의 힘든상황에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문구가 걸린 매장에 노크를 하는데 거기 등장한 인물은 주성치의 오랜 파트너인 오.맹.달 성님~
(이 형님 다시 보니까 보니까 그립네 ㅠ 그러니까 쿵푸허슬때 왜 싸워서..)
자신이 가진 얼마 안되는 돈으로 맥주 두캔과 안주로 스트레스 풀려하는데
그걸 본 오맹달이 주성치 이용해먹을려고, 그러지말고 라디오들고 FunkyTown 들으면서
소시지 물면서 따라부르면서 풀라고 합니다 ㅋㅋ 오맹달이 뒤에서 비웃는 그때~ (가수 김현정도 리메이크한 올드팝~)
그때 축구공이 날라와서 주성치가 피하는 바람에 오맹달이 맞고 코피나죠 ㅋㅋ (아까전 상황이랑 동일)
괜찮냐고 주성치가 묻는데 비장한 표정으로 "나는 무공을 배워서 끄떡없다"는
개소리로 주성치에게 수련을 가르칩니다~ 이때 주성치는 오맹달의 부상당해서 교정된 오른다리를 보죠
오맹달이 자신을 '마귀근육인'이라 칭하며 '철사장'이라는 기술을 연마할때 모래에 정권을 찌르면서 단련한다고 하고
요요도 나오고 이것저것 기술을 설명하는데 아무리 착한 주성치라도 어이가 없어서 나갈려는 그때
자신이 미리 준비해논 테이블을 오맹달이 박살내는걸 보고 감명을 받은 주성치가 배우겠다고 신청~
그렇게 오맹달은 흑우 한명을 물게 됩니다 (음메~)
무술을 배우려면 수금이 필요하다는데 이 돈은 중국무술원?에게 기부된다고 뻥카를 친후 자기는 모은돈을 세고있죠 (ㅂㄷㅂㄷ..)
주성치가 진심으로 운동하고 야매 무술을 단련하면서 진심을 다하는데 얼마나 진심이었냐면
자신이 일하는 식당일에서 까지 쌀을 씻어야하는데 그 철사장 기술에 빠져서 쌀에 정권을 찌르고 ㅋㅋ
손님이 주문 잘못들어온 음식에서 까지 정권을 찌르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에 빡친
소림축구의 철두공 첫째형이 사장으로 나오는데 어릴때부터 품었던 주성치를 결국 내쫓습니다 ㅠ
주성치가 오맹달에게 이제 더 이상 수금못해요 라고 하자 돈줄이 끊긴 야매스승 오맹달 형님은
최후의 궁극기라면서 비장의 표정을 지으면서 가르쳐 주는데..
'무적풍화륜' 이라는 궁극의 기술인데 상대방의 팔다리를 온몸으로 감싼뒤, 높은 계단위에서부터
굴러떨어져서 자신은 피해를 안입고 상대방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기술이랍니다 ㅋㅋ..
이걸 주성치보고 구르지 않으면 무술의 뜻이없다고 판단하겠답니다 ;;
(임진왜란 히로인 논개 열사 : 아 이건좀...끄적끄적;;)
(계단 PTSD 존 윅 : 악마도 그러진 않겠다..)
주성치보고 구르라고 시키더니 자신은 이제 뽑아먹을 돈이 없으려할때
주성치는 자신의 싸구려 전자시계를 주면서 오맹달에게 믿음을 주죠..
그걸 그냥 오맹달이 받고 나가버리죠 아무리 자기가 사기쳐도 착한 주성치가 계속 생각나던 그때..
주성치가 걱정되서 안좋은 걸음걸이로 계단으로 갈때 다리를 헛짚어서 자신이 주성치 대신 계단에서 구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주성치는 겁이 많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던거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맹달이 수고비 내놓으라고 하소연하는데 선생님의 시범보이는 모습 잊지 않겠다면서 도망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종려시에게 아직도 마음이 있던 흑웅이 자기 후배들하고 함께 비싼 아르마니 안경을 끼고 꽃다발 들면서 고백을 하는데
이젠 지겨워서 손을 뿌리치는데 실수로 자기의 아르마니 안경이 박살나죠. 그걸 보고 빡쳐서 종려시에게 못된짓을 할려할때
(여자보다 명품이 망가져서 빡치다니.. 근데 안경 짝퉁아냐?)
오맹달이 선물한 검은 무도복?이랑 종려시에게 선물할려했던 가필드 인형탈과 함께 주성치가 종려시를 구하러 등장합니다
빡친 흑웅이 유술이 아닌 WWE에 나오는 그래플링 기술을 쓰면서 ㅋㅋ 계속 주성치를 공격하는데
오뚜기 처럼 벌떡 !! 일어서는 주성치형님 ~ 더 빡친 흑웅이 계속 지칠때 까지 공격하는데 계속해서 일어나죠 ㅋㅋ
흑웅이 탈진걸려서 못움직일때 오맹달이 가르친 야매기술 '무적풍화륜'을 흑웅에게 써먹으면서
흑웅의 머리에 데미지가 먹혔으며, 그 오맹달이 대신 구른 계단에 궁극기를 박으며 주성치가 승리하고
종려시의 마음을 홀렸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대사건으로 만파에 퍼집니다
(무적풍화륜은 킹오파의 클라크 기술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
종려시가 가필트 복면을 쓴 캣트맨에 마음을 뺐겼다는 사실을 주성치가 알고 이제 자신이 성장했다는걸
저번에 무공배운다고 말해놓고 펀치도 못피하던 예전과 달리 당당하게 고백할려고 하는데,
자기 말고도 수많은 가필드 가면을 쓴 수많은 남자들이
종려시에게 고백하는 일이 생겨버리고 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맹달은 거기에 왜 나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맹달이 나오는 바람에 오맹달이 야매강사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실망한 주성치는 저질스러운 손싸움하면서 싸우다가 종려시에게 가서 제대로 고백하는데
종려시에게 총맞을까봐 겁이 많은 주성치는 고백을 하는데.. 자기라는 증거도 없고해서
종려시는 가필드가면을 쓴 사람들 중 강한 사람 가라데 주장인 대사형에게 마음을 줍니다 ㅠㅠ
그녀를 구해준 장본인은 따로 있는데 남자를 보는 눈 앞에서 뺐기다니..
아무것도 없는 주성치는 방황하다 매점일에 짤려서 방황중인 오맹달을 만납니다 ㅋㅋㅋㅋ
가필드남의 사실을 유일하게 아는 건 오맹달 그래서 이번에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도와달라고하죠
더 이상 가르치기 싫은 오맹달과 다툼 끝에 대사형에게 도전장을 건내려는데..
가라데 주장 대사형의 실력은 다른 격투스포츠 운동부 주장들을 발라버리는 ㄷㄷ.. 실력자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취소할려는 그때 대사형과의 대화에서 반전이 있는데 ㄷㄷ..
사실 오맹달은 진짜 중국고권법의 달인이었던 것입니다.. 실제 별명도 '마귀근육인' ㄷㄷ
공수도 계랑 원수지간이고 다리 부상도 공수도 대회에서 빚어진 부상..
진실은 밝혀졌고, 명분이 생겼으니 주성치를 수련해서 중국고권법의 우위를 가릴 명분과
주성치의 종려시 사랑에도 좋은 기회겠죠. 마침 시청률 낮은 어느 방송사에서 시청률 높일 명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여는데 대놓고 자기가 가필드맨이라고 구라치는 대사형에 프로포즈 할려는 모습에 피눈물 흘리는 주성치형님 ㅠ
아수라장 같은 기자회견을 끝마침과 동시에 1달 뒤에 대결한다고 하죠
그 과정에서 종려시는 가필트남이 주성치 같다는 생각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1달 동안 수련을 하는데, 그게 궁금한 방송사 기자가 취재하는데
그 모습은 놀고 먹는 모습이죠 (도학위룡에 나오는 학생분이죠)
식신에도 나올 예정인 탱탱볼 완자 먹방에 식당 직원들과 함께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까지 ㅋㅋ
(철두공형님하고 곡덕소는 여기에 왜 나오는겨 ㅋㅋㅋㅋㅋ)
가라오케에게 노래까지 부르는 모습까지 나오는데..
(주성치 스토리를 보고 왔는데 웃긴장면임에도 슬펐습니다 ㅠ)
혼자 진지한 대사형에게 약점이 있었는데 사실..심리전이 약하다는거..
그렇게 한달 뒤 매치가 시작되는데 ..
다시만난 주성치는 흔들리는 대사형에게 계속해서 맨탈을 괴롭히는데..
여튼 !! 매치는 총 3라운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라운드는 계속해서 주성치가 뒤돌아서면서 공격을 안하는데 사실 오맹달과의 약속된 플레이~
계속 안싸우자..조급해진 방송사는 무협소설내을 중계하고 ㅋㅋ 모르고 책을 떨어트려서
다른책내용을 해설하는데 그건 야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정전으로 잠깐 갖힌 종려시는
라디오 내용에 희둥그래 하는건 귀엽네요 ㅋㅋㅋ
그래서 2라운드를 하는데 라운드 밖에서 오맹달이 첨에 돌을 던지더니 자꾸 다른 무기들을 던지면서
맨탈을 괴롭힙니다 ㅋㅋ 그 사이 주성치가 얄밉게 공격합니다 (사실상 반칙인데 개그물이니 웃기더군요)
대사형이 짜증나서 오맹달을 때리는데 주성치가 계속 공격해서 대사형의 코피를 내는데 성공합니다 ㅋㅋ (코피나면 지는건데..)
이제 제대로 공격할려니까 2라운드 끝~~ ㅋㅋㅋㅋ 광고타임~~~
(거기서 나온 광고 실제로도 나오는 광고라고 ㅋㅋ)
휴식시간에 대사형의 코치가 주성치 얘네들 노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수련하는거보니
달리는 트럭 난간에 주성치가 붙잡으면서 수련하는 모습을 봤다고~ 그렇게 3라가 시작되는데
드디어 주성치의 수련했던 기술이 나옵니다 그 기술은 '금사족쇄술' !!
대사형의 거센 저항에도 그래플링에 신경쓴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래도 최종보스라 그런가요.. 그래플링에 실패해서 대사형의 공격에 몇대 얻어맞습니다
그럼에도 주성치는 포기않고 열심히 공격하는데 사실 되찾아야 할 것이 있죠?
아 결국 힘이 풀려버렸네요 그 틈을 보고 대사형이 공격하려는데 3라가 끝났죠
사실 판정승은 대사형인데 무대 분위기는 주성치의 승리가 확정난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그 장면이 많이 웃깁니다 ㅋㅋㅋㅋ 힘든 상대로 부터 살아남에 행가래도 하는게 ㅋㅋ
1라에 끝날거 같다고 돈을 건 도박꾼들이 돈 날려서 티켓 날리는건 음악무대서 꽃 날리는 모습같네요 ㅋㅋ
엘베 수리 끝나고 무대로 온 종려시는 주성치랑 만날려하는데..
대결과 판정에 개빡친 대사형은 맘에 안들어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고
무대에 있던 많은 무협고수들과 맞다이를 하는데 1대1로 싸우고도
무쌍을 찍습니다 ㅋㅋㅋㅋㅋ (존윅도 한수 배우겠는데요?)
이를 본 주성치는 자신이 '무적풍화륜'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다짐~
오맹달은 사실 '무적풍화륜' 그거 구라니까 제발 하지마 ㅠ 하는데 소용없죠 ㅋㅋ
계단이 필요하다는데 곡덕소가 장난감 계단을 보여주는건 피식하네요 ㅋㅋ
그래서 둘러보는데 마침 행사에서 관객추첨할때 필요한 챗바퀴 모양의 추첨기가 보이네요?
성치형은 대사형을 붙잡고 추첨기 버전 '무적풍화륜'을 시전합니다
그렇게 대사형은 쓰러지고 드디어 주성치형님은 종려시의 사랑을 얻는데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아...글이 너무 길어져서 많은 분들이 읽으실지 걱정이 많이 되는데 ㅠ
생각나는 대로 다 적고 장면장면마다 웃기는게 많아서 그거 설명할려하다보니
너무 길어졌어요 ㅠ 요즘 아무래도 가독성이랑 시간 짧은걸 좋아하지 않습니까?
요약하자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킬링타임개그영화' 였고
주성치영화가 웃긴데 그 안에 메시지가 명확하고 구조적인 스토리를 가진 영화라
이 영화를 추천하고파서 상당히 무리해서 이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주성치형님과 오맹달 형님의 티키타카가 인상적인 영화네요
옛날영화 찾을때 정신없이 웃고 싶을때 추천드리며
코미디 영화로서는 탑급이라 생각합니다.
주성치 영화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갓두조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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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좀 수정할까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

추천합니다

안그래도 추천 많이 받은 주성치영화 서유쌍기는 레전드급이라 들었습니다.
조만간에 리뷰적을 계획이니 작성되면 댓글 부탁드려요 ^^
파괴지왕 식신,미인어처럼 시원하게 웃어서 기분 좋네요
두서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한국인들은 잘 실감 못한... 가신 장학우의 인기를 간접 체험하게 해준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