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한 세계 잭 스나이더 팬들의 현재 희망회로

넷플릭스의 스나이더버스라니 생각만해도 끝내주네요
한 6부작으로 만들어 줬으면

자꾸 뭔가 올리는거 보니 뭔가 프로젝트가 진행되나 보군요~ 궁금하네요~

스나이더컷 극장에서 IMAX로 감상하고 싶습니다. 스나이더버스는 원하지만 어려울것으로 생각드는데 가능하면 미치는거죠. 레전드 히어로 액션물 파트2 를 만드는 것이니. ㅋ

자리 아이맥스 엄청 부럽네요 ㅜ.ㅜ

왠지 연속 상영회만 할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

개인적으로 맨옵스 3연작 및 스나이더버스의 극렬한 팬입니다.
각 작품들 블루레이 및 구글플레이 무비 반복 감상 횟수 10회 이상 씩이고 판본별로 다 샀습니다.
웨던과 워너 저주하며 살다가 스나이더컷 발표 때는 눈물도 핑 돌았었죠.
사람들이 왜 그리 감독님을 못 잡아먹고 놀리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저는 맨오브스틸 에서 시작된 슈퍼맨 의 고민과 어두운 내용 및 재해석 들이 너무나 좋았고, 배대슈 (심지어 확장판도 아닌 극장판부터) 보면서 감정 이입 제대로 여서 갈등 해소도 충분한 장치라 생각했습니다.
beautiful lie 가 깔리며 오프닝을 공들여 보여 주면서 벤애플랙 감정을 설명하고 무슨 심리 상태인지 극 중 계속 영상으로 설명해 줬기에 이름 부르는 그 장면에서 저는 의아함 보다는 울컥한 마음이 밀려 왔습니다만... 대중들은 집중을 안한 건지 이해를 못 하더군요.
하긴 써커펀치 도 재미있게 본 제 입장에선 취향이 일반적이지 않은 건 알고 있습니다만...

잡설이 길었네요. 어쨌든, 스나이더 버스 부활이 아니라도 좋고 그저 잭 스나이더 감독님 마음 깊이 응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