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41
  • 쓰기
  • 검색

MCU 페이즈4 총정리

빼꼼무비 빼꼼무비
14889 21 41

페이즈 4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페이즈 1부터 3까지의 "인피니티 사가"의 대성공에도 불구, 주요 캐릭터들의 부재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진입장벽 등 유난히 걱정과 비난의 시선이 많았던 마블의 네 번째 챕터였는데요.

실질적인 성적은 어땠는지, 승패 요인과 대중의 인식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평점

페4.JPG

페이즈 4 영화들의 경우 프레시 인증 작품은 네 편, 프레시 두 편, 그리고 로튼이 한 편이었으며 팝콘지수는 90점대 4편, 80점대 1편과 70점대 2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평균 토마토지수는 76%팝콘지수는 89%였으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만이 두 지수 모두 90점대를 넘기며 페이즈4의 백미를 장식했습니다. 

페3.JPG

비교를 위해 영화 갯수가 가장 많았던 페이즈 3를 살펴보면 모든 작품이 프레시 인증(75%+)을 받았고, 89%의 평균치를 기록했습니다. 팝콘 지수는 83%의 평균치를 기록했으며 두 지수 모두 90%를 넘긴 작품은 두 작품이 있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 &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페1,2.JPG

총 12편의 페이즈 1과 2의 경우엔 한 작품을 제외하고 모두 프레시 인증을 받았고, 로튼은 없었습니다. x토마토지수와 팝콘 지수의 평균값은 페이즈 1이 80%와 78%페이즈 2는 각각 81%와 84%를 기록했습니다. 

페이즈 1부터 4까지의 평균값의 순위를 매겨보면

 

1111111.JPG

토마토지수는 페이즈 3 > 페이즈 2 > 페이즈 1> 페이즈 4,

222222.JPG

팝콘 지수는 페이즈 4 > 페이즈 2 > 페이즈 3 > 페이즈 1 입니다. 

대충 정리하자면 페이즈 4는 평론가들의 평점이 가장 낮지만, 관객들은 대체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페이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Db 평점 역시 높은 순으로 제가 직접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IMDb 동률은 메타크리틱 점수로 갈랐는데요. 결과는 로튼 토마토와 비슷했습니다. 상당 수의 페이즈 3 작품들이 상위권에 포진해있으며, 전체 30편 중 20위권 안에 있는 페이즈 4 영화는 단 두개에 불과합니다. 
https://www.imdb.com/list/ls566293101/

 

*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표본이 많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 와이드 릴리즈된 장편 영화 작품 위주로 분석했습니다. 

 

2. 흥행

박스오피스 성적을 들여다보겠습니다.

333333.JPG

*미국 달러기준($) - 전세계 수익 / 북미 수익(MCU 역대 30편 중 순위)
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19억 1630만(3위) / 8억 1411만(2위)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9억 5577만(11위) / 4억 1133만(9위)
3.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8억 685만(16위) / 4억 3154만(8위)   * 진행중
4. 토르: 러브 앤 썬더 - 7억 6092만(17위) / 3억 4325만(14위)
5. 샹 치: 텐링즈의 전설 -4억 3224만(26위) / 2억 2354만(22위)
6. 이터널즈: 4억 206만(27위) / 1억 6487만(29위)
7. 블랙위도우 - 3억 7975만(28위) / 1억 9610만(25위)

 

44444444.JPG

국내 누적 관객수는 마블리 파워로 이터널즈가 그나마 선방했으며, 노웨이홈과 닥스를 제외하면 아쉬운 성적을 냈습니다. 

마블민국의 시들해진 관심과 팬데믹을 감안하면 페이즈4는 절대 실패라고 볼 수 없는 양호한 성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꾸만 위기론이 언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런닝타임

페이즈 4는 역대 가장 긴 런닝타임을 자랑합니다. 

영화 런닝타임:
페이즈 1: 12시간 24분(744분)  / 평균: 2시간 4분
페이즈 2: 12시간 38분(758분)  / 평균: 2시간 6분
페이즈 3: 24시간 57분(1497분) 평균: 2시간 16분
페이즈 4: 16시간 16분(976분) 평균: 2시간 19분

여기에 디즈니 플러스 컨텐츠를 합산하면

완다비전(9부작 357분) + 팔윈솔(6부작 324분) + 로키(6부작 297분) + 왓이프(9부작 315분) + 호슨배임(6부작 294분) + 문나이트(6부작 287분) + 미즈마블(6부작 271분) + 아이앰그루트(5부작 25분)+ 쉬헐크(9부작 300분) + 웨어울프 바이 나잇 (52분) + 가오갤 홀리데이 스페셜(41분)
42시간 43분(2563분)

976 + 2563 = 3539(분)
총 58시간 59분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페이즈 1부터 3까지 모든 작품을 합쳐도 한참 부족한 엄청난 양의 컨텐츠인데요. 

영화만 나왔더라면 이 정도로 욕을 먹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미즈 마블>이나 <쉬 헐크>처럼 기존 작품들과 톤이 아예 다른 호불호 갈리는 작품이 많아지면서 "마블 스튜디오가 방황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4. 초심 잃은 마블?

KakaoTalk_20221223_185201968.jpg

저 개인적으로도 페이즈4가 다른 페이즈들에 비해 아주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 페이즈, 특히 페이즈 1과 2에 비하면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저처럼 페이즈 1부터 차근차근 마블 스튜디오의 모든 행보를 봐온 사람이 적다는 것이죠. 현재 팬덤 대부분은 페이즈3, 특히 역대급 흥행을 한 어벤져스 영화들을 보고 유입된 팬들로 구성되었을 겁니다. 

KakaoTalk_20221223_185201968_24.jpg

페이즈 4는 멀티버스 사가의 페이즈 1 역할을 합니다. 페이즈 1이 있어서 페이즈 3가 터졌듯이, 페이즈 4는 페이즈 6을 위한 전초전이자 기반작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팬들의 입장에선 당연히 스토리의 스케일이나 캐릭터의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인피니티 사가보다 훨씬 더 큰 스케일의 멀티버스 사가인 만큼 다져야할 세계관도 크고 소개해야할 캐릭터들도 많은데, 그 모든 것들을 기존과 같은 방식의 스토리 텔링으로 일관한다면 팬들과 일반 관객들 모두 피로감에 쩔어 탈선(탈덕)하고 말 것입니다. 

 

이미 형성된 대형 팬덤 모두를 똑같이 만족시키려 하기보단 차라리 갖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팬들을 유입시키고 보다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로 세계관을 꾸려 나가는 것이 현재로썬 마블의 가장 이상적인 전략일 것입니다. 큰 방향적인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 방식에서 몇가지 문제점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5. 첫 번째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은 다들 입을 모아 말씀하시는 "진입 장벽"입니다. 저는 달리 표현하고 싶은데, 컨텐츠 과잉이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1137172.jpg

앞서 보셨듯이 페이즈4에 챙겨봐야할 작품들이 너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봐야 메인 스토리라인을 따라갈 수 있냐? 그것도 아닙니다. 많은 분들께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완다비전>의 연계성을 예시로 진입장벽을 지적하셨는데요. 1년에 두 세번 한달 남짓한 한정된 상영기간 안에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가서 봐야하는 장편 영화와, 집에서 월권 결제 후 바로 시청이 가능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를 비교하면 당연히 후자가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또 다른 플랫 폼의 등장으로 이중으로 컨텐츠를 소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듯 한데요. 

KakaoTalk_20221223_185207693_03.jpg

이는 디즈니 플러스의 출범으로 자체제작 컨텐츠를 대거 뽑아내야했던 디즈니의 욕심이자 당연한 행보입니다. 매년 과열되는 OTT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굳이 이런 것까지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은 인상을 한번 주기 시작하면 팬들이 대거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진입 장벽이라는 용어를 쓰기 마다하는 이유는 디즈니 플러스 작품 상당 수가 영화들과 직접적인 연계성이 적어 시청하지 않아도 큰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올해는 그랬습니다. 

 

컨텐츠 과잉은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합니다. 한정된 CG회사들의 인력으로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업무량이 가중되고, 마찬가지로 검증되지 않은 제작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좋은 각본과 연출, 좋은 비주얼을 가진 작품들이 탄생할 확률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https://www.cnet.com/culture/entertainment/marvels-vfx-artists-are-suffering-now-theyre-speaking-out/

 

https://www.vulture.com/article/a-vfx-artist-on-what-its-like-working-for-marvel.html

 

올 8월 VFX 아티스트들이 공개적으로 비난한 마블 스튜디오의 횡포(?)를 다룬 기사들입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marvel-movies-shift-new-disney-slate.jpg

다행히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디즈니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작품 갯수를 줄이고 공개 간격을 조금씩 늘리면서 양보다 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판타스틱 4>의 개봉일이 2024년 11월 8일에서 2025년 2월 14일로,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가 2025년 11월 7일에서 2026년 5월 5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블레이드> 역시 각본의 전면 수정으로 23년 11월에서 24년 9월로, <데드풀 3> 역시 24년 9월에서 11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어벤져스 영화를 1년에 두 편 내놓는건 무리라고 생각됐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did-you-notice-that-the-opening-credits-of-avengers-endgame-only-included-the-surviving-heroes-social.jpg

언젠가부터 마블 인트로 팡파레가 더 이상 설레지 않게 됐는데, 이는 팡파레가 TV나 노트북 스크린에서까지 들려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리 요즘이 TV 시리즈 전성시대라고는 하지만, 제작비 규모도 그렇고 큰 스크린에서 오는 감동은 그 어떤 드라마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영화가 드라마보다 우선순위에 있음을 언제나 인지하고, 근 10년간 영화산업 구조를 바꿔놓은 마블 스튜디오인 만큼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6. 두 번째 문제점

KakaoTalk_20221223_185207693_01.jpg

또 다른 큰 문제점은 세대교체가 너무 성급하다는 점입니다. 아이언맨이 팝컬쳐 역사상 가장 사랑 받은 슈퍼 히어로이지만, 퇴장한지 이제 갓 3년이 된 시점에 10대 천재 소녀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블랙 위도우 역시 가장 사랑 받은 여성 히어로이자 할리우드 전통적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이지만 10년만에 나온 솔로 영화에 처음 나온 숨겨진 여동생(심지어 친가족도 아닌)에게 바로 바톤을 넘겨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wp8450053-avengers-battle-of-new-york-wallpapers.jpg

어벤져스 원년멤버, 오리지널 6의 빈자리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들의 존재감이 컸던 만큼, 팬들은 그들을 떠나보내고 2대 멤버들을 받아들이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반 몇 년 정도는 이들과 비슷한 능력을 공유하지 않는, 새로운 제1의 캐릭터들로 세계관에 신선함을 더하며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것이 그들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도, 또 그 캐릭터들 자체에게도 정당한 예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플로렌스 퓨와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현재 할리웃에서 가장 핫한 젊은 배우들이며 굉장한 재능을 가진 뛰어난 배우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둘 다 옐레나와 케이트 비숍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줬으며 상당한 매력을 보여줬지만, 퇴장과 동시에 바로 이들이 메인 스토리라인에 활약하는 모습은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결론>

저같은 일반인이 아무리 이렇게 일장연설을 펼쳐도 디즈니는 자기 갈 길을 갈 것이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결국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위에서 제가 뭐라고 했던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그건 바로 모든건 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토마토 지수가 몇퍼센트이던, 네이버 영화 평점이 몇점이던, 지인들이 재밌다고 하던 노잼이라고 하던 어떤 작품이 나에게 맞을지 안맞을지는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누군가의 인생작이 누군가에겐 최악의 망작이 될 수 있듯, 결국 판단은 본인의 몫이라는 겁니다.

이는 마블 뿐만이 아니라 모든 형태의 예술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에게 감흥이 크다고 해서 이것이 진정한 예술이라며 호들갑을 떨 이유나 권리도 없고, 감흥이 없었다고 해서 그 작품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손가락질 하는 것만큼 몰지각하고 의미 없는 행동이 또 없습니다. 누가 뭐라든 나의 직감을 믿고, 나만의 기준과 시각을 만들되 타인의 기준과 시각도 존중해주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때입니다. 부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 휘둘려 보석 같은 작품을 놓치는 일도, 내 평가의 잣대를 들이밀며 남들에게 강요하고 다른 이의 의견과 감상을 무시하는 일도 없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이만 페이즈 4 얘기는 여기 까지 하도록 하고, 다음 글에서는 페이즈 5와 6의 진행 방향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빼꼼무비였습니다. 

<사진 출처: Wallpaper Abyss, Comicbook.com 외 직접 제작한 통계표>

 

빼꼼무비 빼꼼무비
7 Lv. 5355/5760P

영화에 과몰입 잘하는 유학생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21

  • 클랜시
    클랜시

  • 무비패드
  • 시네마빠라디소
    시네마빠라디소
  • 카마도탄지로
    카마도탄지로
  • Darcy
    Darcy
  • BeamKnight
    BeamKnight
  • welchs1983
    welchs1983
  • NeoSun
    NeoSun

  • 이성과감성
  • 천둥의신
    천둥의신
  • 릭과모티
    릭과모티

  • 중간보스
  • 마이네임
    마이네임
  • 해질녘
    해질녘
  • Kaz
    Kaz
  • 존버가이기는거
    존버가이기는거
  •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 이상건
  • 카란
    카란
  • golgo
    golgo

댓글 41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저도 페이즈 4 작품들 수준이 이전보다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 들고...

말씀하신 대로 진입장벽이 엄청 높아진 점, 그리고 과격한 세대교체가 반발을 사는 것 같아요.

멋진 분석 잘 봤습니다.

20:04
22.12.31.
profile image
golgo
동감하신다니 뿌듯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13:12
23.01.02.
profile image 2등
우와 깔끔한 정리와 분석 너무 잘 읽었습니다!!!
20:13
22.12.31.
3등
디즈니+까지 같이 견인하느라 영화도 벅차고 관객도 벅차네요. 흥미롭게 잘읽었습니다.
20:17
22.12.31.
profile image
이상건
이젠 부담을 좀 덜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ㅎ
13:16
23.01.02.
profile image
눈높이가 엔드게임으로 맞춰진 이 시점에서 어떤 영화가 나와도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34
22.12.31.
profile image
아이언하이드
모든 영화가 엔드게임같지는 못할거라고 관객들이 이해해주길 바라긴 무리가 있겠죠...ㅠㅠ
13:25
23.01.02.
멋진 정리네요. 다음 페이즈는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21:17
22.12.31.
profile image
이상건
감사합니다! 그럴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
13:26
23.01.02.
profile image

날카로운 분석 잘보았습니다. 저도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네요. 앤트맨3 기대하고있습니다 ㅠ 다음 분석글도 기다리겠습니다~!

23:49
22.12.31.
profile image
Kaz
저두 제일 기대되네요 좋은 말씀 넘넘 감사드립니다~!
13:27
23.01.02.
profile image
해질녘
나오는 장면보다 극을 다 망쳐버리는듯한 느낌을 주더군요...ㅠㅠ
13:27
23.01.02.

좋은 글 감사해요 페이즈 4가 1보다 좋았어요 샹치, 이터널스, 노웨이 홈, 와칸다 포에버 다채로운 맛이 있었음 대신 드라마 너무 많아서 못보겠어요 버거움

00:11
23.01.01.
profile image
중간보스
딱 그겁니다 다채로운 맛 ㅎ 저같은 찐덕도 다 보기 벅차더라구요ㅠㅠ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ㅎ
13:28
23.01.02.
profile image
정리글 정독했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35
23.01.01.
profile image
릭과모티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릭앤모티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ㅎ
13:28
23.01.02.
한편의 논문을 읽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06:13
23.01.01.
profile image
후니허니하니
말씀대로 애정을 담아담아...ㅎㅎ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13:29
23.01.02.
확실히 OTT도 많아지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진건 사실 같아요
19:48
23.01.01.
카마도탄지로
매번 안보신다면서 마블 관련글에 계속 댓글 달아 주시면 남들이 오해할겁니다
01:42
23.01.02.
profile image
카마도탄지로
닥스 이후에 딱히 찬사를 받은 작품은 없었으니깐요 ㅎ 충분히 이해합니다. 금방 다시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13:30
23.01.0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파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4 익무노예 익무노예 2시간 전11:36 506
공지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시사회에 초... 17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20:03 2727
공지 (오늘 진행) [총을 든 스님] 시사회 당첨자입니다. 4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19:54 2066
HOT <우리가 끝이야> 원작자 콜린 후버, 블레이크 라이블... 1 카란 카란 25분 전14:04 149
HOT 2024 영화 요약 콜라주 포스터 상세샷 3 NeoSun NeoSun 36분 전13:53 161
HOT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극장개봉 1주년 축전 1 중복걸리려나 2시간 전12:24 309
HOT 오늘의 쿠폰 소식입니다^-^ 보고타 시빌워!! 4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5시간 전08:41 1130
HOT 국보 예고편 3 GI 2시간 전12:27 608
HOT 참신하고 독특한 종교심리스릴러 "콘클라베" 5 방랑야인 방랑야인 2시간 전12:06 642
HOT 디즈니+ <애콜라이트> 한 시즌 만에 제작 중단한 이유 5 카란 카란 4시간 전09:58 1927
HOT <노스페라투> 캐릭터 포스터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0:24 566
HOT 워너, '수퍼맨' 내부시사회 후 "긴장":... 9 NeoSun NeoSun 2시간 전11:47 1934
HOT '무파사 라이언 킹' 오프닝 흥행 참담한 수준, &#... 3 NeoSun NeoSun 2시간 전11:35 875
HOT <하얼빈> 1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0:28 696
HOT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참가자 6명 영상 / ... 2 NeoSun NeoSun 4시간 전10:01 810
HOT [하얼빈] 사전 예매량 40만장 육박 2 시작 시작 5시간 전09:01 831
HOT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들 로튼 리스트 7 NeoSun NeoSun 5시간 전08:42 794
HOT <검은 수녀들> 스틸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08:42 812
HOT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뉴스틸 - 메이슨 테임... 4 NeoSun NeoSun 6시간 전08:28 777
HOT 더티 더즌 프로덕션-래디컬 미디어,타이탄 잠수함 폭발 다큐... 2 Tulee Tulee 6시간 전08:02 355
HOT 라이온스게이트,심리 스릴러 <더 하우스메이드> 2025... 2 Tulee Tulee 6시간 전08:02 432
HOT 앤셀 엘고트,세실리아 아헌 소설 '이프 유 쿠드 씨 미 ... 2 Tulee Tulee 6시간 전08:01 401
HOT 마릴린 먼로,사진 몇가지 4 Sonatine Sonatine 6시간 전07:48 641
1161549
image
NeoSun NeoSun 6분 전14:23 28
1161548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6분 전14:13 102
1161547
image
NeoSun NeoSun 24분 전14:05 145
1161546
image
카란 카란 25분 전14:04 149
1161545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6분 전14:03 82
1161544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34분 전13:55 154
1161543
image
NeoSun NeoSun 34분 전13:55 81
1161542
image
NeoSun NeoSun 36분 전13:53 161
1161541
normal
golgo golgo 44분 전13:45 125
1161540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0분 전13:39 119
1161539
image
NeoSun NeoSun 54분 전13:35 211
1161538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3:26 133
1161537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3:25 193
1161536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3:21 183
1161535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3:17 213
116153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48 440
1161533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35 663
1161532
image
GI 2시간 전12:27 608
1161531
image
중복걸리려나 2시간 전12:24 309
1161530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12:18 353
1161529
normal
Opps 2시간 전12:16 475
1161528
image
방랑야인 방랑야인 2시간 전12:06 642
1161527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2:00 417
1161526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1:54 317
1161525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1:47 1934
1161524
image
익무노예 익무노예 2시간 전11:36 506
116152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1:35 875
116152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1:19 245
1161521
image
영화10도 3시간 전10:42 745
1161520
image
RandyCunningham RandyCunningham 3시간 전10:41 392
1161519
image
카스미팬S 3시간 전10:39 280
1161518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0:28 696
116151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0:24 566
1161516
normal
아이언하이드 아이언하이드 4시간 전10:15 419
1161515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01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