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불륜 보도로 떠들썩하네요

TV 애니, 극장용 애니, 게임 등에서 워낙에 유명한 거물이라 파장이 심각할 것 같습니다.

사태 정리한 스포니치 기사 옮겨봤어요.

https://news.yahoo.co.jp/articles/247410da60e90102756c7ada568a9f3e9981d2e9

불륜 보도가 나온 사쿠라이 타카히로 사과
“나의 무책임한 행동의 결과”
“여러분의 신뢰를 배신하는 형태가 된 것에 깊이 반성”

일부에서 불륜(사실)이 보도된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48)가 10월 27일 소속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과했다.

소속 사무소는 ‘사쿠라이 타카히로에 관한 사죄’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관계자 분들, 이번에 자사 소속 사쿠라이 타카히로 관련 보도에 관해, 기사에 게재된 여성에게 크나큰 폐를 끼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죄했다.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은 사쿠라이의 부덕의 소치이며, 본인도 엄숙히 받아들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당사로서도 이번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여러분의 신뢰 회복에 힘쓰겠습니다.”라고 설명. “다시 한번 여러분께 큰 폐를 끼친 점을 기피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쿠라이도 입장을 발표 “이번에는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게 돼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죄했다. “이번 일은 저의 무책임한 행동의 결과이며, 저의 행동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으며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는 형태가 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 자신의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잃어버린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정말로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9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쿠라이의 소속사는 “본인의 의향도 있어서 사생활에 관한 건 공표하지 않았습니다만, 게재된 기사의 내용은 사실입니다.”라며 사쿠라이가 전직 성우와 결혼했음을 공표했다.

10월 26일 공개된 ‘문춘 온라인’ 기사에서는 (사쿠라이가) 결혼 사실을 숨긴 채, 본인의 라디오(방송)를 맡았던 방송작가 여성과 10년 동안 교제했고, 그 여성은 (사쿠라이가) 기혼자임을 안 충격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행. 방송작가 일도 그만두고, 9년 간 이어갔던 분카방송의 라디오 <P.S.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쿠라이>도 갑자기 종료됐음이 보도됐다.

사쿠라이는 1996년 TV 애니메이션 <폭주 형제 렛츠&고!!>(한국명 ‘우리는 챔피언’)로 성우 데뷔. <오소마츠씨>의 오소마츠, <귀멸의 칼날>의 토미오카 기유, <주술회전>의 게토 스구루, <코드기아스> 시리즈의 쿠루루기 스자쿠 등의 캐릭터 목소리를 맡았다.

(추가로 <베르세르크> 그리피스, 게임 / 애니메이션 <파이널 판타지 7>의 시리즈의 주인공 클라우드 목소리로도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