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신작 '해방' 첫 시사회 반응

윌 스미스 영화 <해방>(Emancipation)이 전미 흑인 지위 향상 협회(NAACP), 흑인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워싱턴 DC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https://deadline.com/2022/10/will-smith-emancipation-first-screening-runaway-slave-oscar-slap-apple-naacp-antoine-fuqua-film-1235132841/

미국의 노예해방 전, 루이지애나 농장의 흑인 노예 피터(윌 스미스)가 죽도록 채찍질을 당한 뒤 가까스로 살아나서, 노예 사냥꾼들을 피해 탈출한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작으로 꼽혔는데, 올해 초 윌 스미스의 따귀 사건으로 개봉 시기가 불투명해졌는데요. 시사회 진행하며 분위기 띄울 모양인가 보네요.

나는 영화 <해방>이란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뻤고, 이 영화가 우리(흑인) 커뮤니티와 우리의 역사에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이루 말로 다 표현하기가 힘들다. 역경과 회복, 사랑, 그리고 승리에 관한 이야기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펼쳐준 안톤 후쿠아와 윌 스미스에게 감사한다.

<해방>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안톤 후쿠아 감독과 제작자 겸 주연 윌 스미스. 이번이 윌 스미스가 관객들과 본 첫 상영이었다.
https://twitter.com/ReignOfApril/status/1576330921615450113

(위 트위터 주소 들어가면 윌 스미스가 영화 소개하는 영상 나옵니다.)

방금 <해방>을 봤다. 장하다 애플. 정식 개봉은 언제지? 비켜라 큐어넌. 진실이 중요하다.

<해방>이 곧 공개된다. 흑인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떻게 투쟁했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작품.

<해방>은 우리의 역사를 다뤘을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우리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이야기다.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준 윌 스미스, 안톤 후쿠아, 애플TV+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