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다 일본에서 현재 인기 폭발이라는 SF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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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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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F 매거진' 10월호인데
이게 일본 전국의 서점들에 주문이 쇄도하고 재고들이 다 떨여져서 난리라고 하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기획사 '스튜디오 누에' 창간 50주년 특집 기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표지에 보면 스튜디오 누에가 디자인, 기획 등에 참여한
영화 <안녕 주피터>(1984)의 우주선, 애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마크로스, <은하영웅전설>의 브륀힐트
<우주전함 야마토>의 야마토, <기동전사 건담>의 건담, <캡틴 하록>의 아르카디아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의 강화복 등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90 Lv.
4157850/4500000P

추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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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
Pooch -
박감독 -
miniRUA -
스미모 -
EST -
핑크팬더 -
우뢰매버릭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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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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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수요가 있겠는걸요


올스타 총출동이네요 ^^ 너무도 부러운 니혼의 서적, 문화 시장.. ♪

스튜디오 누에면 납득이 가는군요, 당장 저도 한권 갖고 싶을 정도고… 주요 멤버로 역대 누에 작업 중에서도 역사에 남을 명 디자인을 남겼던 미야타케 카즈타카 선생 생각이 났는데, 실은 불행한 화재사고로 인해 부인께선 돌아가시고 자택은 전소(사실 전소는 아닌데 이게 보험금 지급을 꼬이게 만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일러스트레이터인 텐진 히데타카씨 주도로 기부펀딩을 진행했어요. 저도 약소하나마 기부를 좀 했고, 아사미야 키아, 유키 노부테루, 카와모리 쇼지 같은 이름도 리스트에서 봤네요.


golgo
당연히 얼굴 뵐 일도 함께 일할 기회도 없겠지만 그림쟁이 입장에선 마음속 스승님 중 한분이다보니… 참 무엇한 게, 저만한 족적을 남긴 분이 화재 한번으로 삶의 기반을 유지하는게 어렵다니 일본 크리에이터들의 사회안전망이 참 허망하게 느껴졌어요;

일본 애니의 한 획을 그었죠


교보에 들러 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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