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긴 하네요.
익무 내에서 이렇게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비판의 글들을 하나둘 씩 써내려가는 일이 제가 익무 가입하고 5년 다되가는데 거의 처음 본 거 같아요
터질 게 터졌다고 보는 게 적절할 거 같습니다만.. 비상선언 역바이럴 사태 때도 그렇고 블라인드 글들을 보면 애써 신경 안쓰려고 해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관객수 조작 논란에서 그 해명글도 솔직히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영진위에 시간표 뜬 거에 대해선 왜 얘기 안 나왔지?) 그것 때문에 제가 비상선언 보는 게 꺼려져서 아직도 안 보고 있어요 뭔가 잘못되고 있는데 싶더라고요 외계+인은 좀 불쌍했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결국엔 더욱 사태만 나빠질 뿐입니다. 블라인드 글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만 봐도 감이 오지 않으신가요? 소위 말하는 익무 안티갤만 비판 의견이 있는 게 아니라 펨코 등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익무를 더 잘 아느냐? 는 생각해볼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비판들을 보면 무지성 억까가 아닌 건실한 비판글이 많아요 또한 바꿔 말하면 외부에서 볼 때도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는 소리기도 하고
친목질 같은 경우에도 온라인은 비허용인데 오프라인은 허용이다. 이것도 좀 위험한 거 같습니다 아니 다른걸 떠나서 오프라인 친목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물론 저는 친목질은 커녕 시사회도 못가는 입장입니다 ㅋㅋ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는 것도 사실상 그냥 의견을 묵살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중이 절이 싫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좋아해서 고칠 거리를 찾으려고 하는 거라면? 그렇게 말하면 진짜 떠날수밖에..
아직까지는 그래도 애정이 조금이나마 있기는 하나 요새 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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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 정리해서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익무 본격적으로 활동한지는 이제 몇달밖에 안 됐지만 참 애정이 가는 곳이라 지금 상황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