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의 좋은 예와 나쁜 예…
송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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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
'트와이스'의 별명은 아시다시피 '예쁜 애 옆의 예쁜 애'죠. 물론 다른 걸그룹이나 보이그룹도 아름다움과 멋을 살린 분들이 많지만요.
영화도 그런 것 같습니다. 멋진 배우 옆에 또 멋진 배우라면 말이죠. 그런점에서 '헌트'는 시나리오도 나름 좋았지만 청담부부 이정재 & 정우성 커플이 보여주는 활약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잘생긴 사람 옆에 잘생긴 사람...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나쁜 예
가게에서 고른 제품이 1+1가 거의 실패하는 경우가 없지만 영화가 그런 경우는 쉽지 않죠. 전에도 얘기했지만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소재만으로 보면 정말 기발한 영화입니다. 세월호 사건이나 911 테러를 떠오르는 메시지도 좋았지만 개연성이 발목을 잡은 영화죠.
아울러 큰 문제는 신파였는데 신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후반의 장면은 이미 신파적인 상황이 들어 왔음에도 사실상 확정이라고 못박는 것처럼 신파적인 상황을 다시 구성합니다. 이런 신파에 신파를 더하는 1+1 구성은 아쉬움이 크게 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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