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안나 이주영 감독님 인터뷰 읽어보니 정말 화나네요
뇽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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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0728&utm_source=naver&utm_medium=news
"왜 모든 장면을 의도를 갖고 찍었냐"
이 한마디로 정리되는 거 같아요. 영상예술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이해도 없이 자본주의적 태도로 작품에 칼을 들이밀다니 너무 화가 나고 어이 없습니다. 물론 자본가의 입장에서 수익성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는 감독 및 스탭과 소통하여 조율할 수 있는 문제고, 감독님도 충분히 그럴 생각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요. 창작자의 예술성과 권리는 대체 언제 제대로 인정 받는 날이 올지,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속상합니다. 이를 계기로 인식이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사람이 같이 분노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감독님도 언급하셨듯 '누구 편집본이 더 낫냐'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탭, 배우 분들 마음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뇽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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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서스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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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다른거로 돈 빨아먹지 왜 하필 OTT에요? 그건 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