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 베어 배우는 참 매력적이네요

운디네 (2020)

트랜짓 (2018)

작가 미상 (2018)

프란츠 (2016)

폴 다이어리 (2010)

어제 오늘 파울라 베어의 출연작 <프란츠>, <폴 다이어리>를 보고 총 5편의 작품을 보게 되었네요.

1995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올해 28살이지만, 최근작이 2년 전 작품임을 생각해 보면 꽤 어린 나이에 보여주는 연기는 성숙하고, 깊이감이 느껴지네요.

한가지 특이한 건 필모 대부분이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인데 영화 속에서 직접적, 간접적으로 전쟁의 피해자로 등장해 상실감, 고통을 표현하다 보니 연기가 더 성숙해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운디네>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도 수상해서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고, 니나 호스에 이은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떠오르고 있으니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