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고의 좀비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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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와는 상관없어요. ㅎㅎ
1. 28일후
대니 보일 감독을 좋아해서 본 영화였는데....그 여운은 너무 깊었다.
좀비영화 중 가장 암울하고 철학적인 영화가 아닌가 싶다. (조지 A. 로메로 감독 작품 제외하고..)
특히, '분노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이 인간을 공격한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
2. 새벽의 황당한 저주
지금까지 본 좀비영화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고 안 무섭고, 무엇보다 봐도봐도 즐거운 좀비영화일 것이다.
이 영화를 본 후 사이몬 페그와 닉 프로스트 콤비가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신뢰 100%.
좀비로 변한 친구와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좀비와 공생하는 여유로움!
3.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를 최고의 여전사로 만든 레지던트 이블.
그녀의 남편 폴 W.S. 앤더슨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1편이 가장 좋다.
하지만, 모든 시리즈가 최악은 없으니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쭈욱 지켜볼 듯하다.
4.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2 - 시체들의 새벽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유명한 시체...시리즈다.
위에서 언급했던 후에 묵시록적 호러물인 28일후가 나오지 않았다면 가장 암울한 좀비영화로
기억됐을 것이다.
5. 댄스 오브 더 데드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부담없이 본 관객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즐길만한 영화다.
(개인적으론 이런 B급의 낄낄거리는 저예산 영화를 상당히 선호하기에 대체로 시시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영화에 상당한 애착을 느끼고 있다.)
하이틴 좀비물로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좀비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라스트가 정말 경쾌하고 신나는 영화다.
이런 얘들이 손에 잡히는 거 아무거나 들고 좀비랑 한판 붙는 영화로 킹카 아웃사이더 밴드의 활약이 최고다.
6. 바탈리언 3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의 바탈리언 3.
당시 비됴가게에는 '리빙데드 3' 라는 제목으로 저 강렬한 포스터를 내걸었다.
28일 시리즈나 시체 시리즈가 암울했다면 이 영화는 슬픈 멜로가 강한 좀비물이다.
저 예쁜 여주인공이 자신의 몸에 저렇게 상처를 내고, 특히 손에 못을 박는건
남자친구에게만은 좀비로써의 본능에 충실하지 않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때 친구와 같이 봤는데,
점심 전이었다. 친구는 이 영화 보고 도저히 밥 못 먹겠다고해서 혼자 고등어조림 다 먹은 기억이....ㅎㅎ
** 강한 좀비영화나 호러물 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유쾌한 좀비영화 한편**
- 도그하우스
걘적으로 좋아하는 세브란스의 영국배우 대니 디어가 출연해서 봤는데...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아류작으로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여자들만 좀비로 감염되는 쫌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죠.
개성강한 여성 좀비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특히, 거구의 아주머니 좀비나 신부좀비...ㅎㅎ
역시 킬링타임용으로 암 생각없이(성차별등의 심각한 문제로 고민하지 마시고..) 낄낄거리기에 좋아요.
1. 28일후

대니 보일 감독을 좋아해서 본 영화였는데....그 여운은 너무 깊었다.
좀비영화 중 가장 암울하고 철학적인 영화가 아닌가 싶다. (조지 A. 로메로 감독 작품 제외하고..)
특히, '분노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이 인간을 공격한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
2. 새벽의 황당한 저주

지금까지 본 좀비영화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고 안 무섭고, 무엇보다 봐도봐도 즐거운 좀비영화일 것이다.
이 영화를 본 후 사이몬 페그와 닉 프로스트 콤비가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신뢰 100%.
좀비로 변한 친구와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좀비와 공생하는 여유로움!
3.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를 최고의 여전사로 만든 레지던트 이블.
그녀의 남편 폴 W.S. 앤더슨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1편이 가장 좋다.
하지만, 모든 시리즈가 최악은 없으니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쭈욱 지켜볼 듯하다.
4.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2 - 시체들의 새벽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유명한 시체...시리즈다.
위에서 언급했던 후에 묵시록적 호러물인 28일후가 나오지 않았다면 가장 암울한 좀비영화로
기억됐을 것이다.
5. 댄스 오브 더 데드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부담없이 본 관객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즐길만한 영화다.
(개인적으론 이런 B급의 낄낄거리는 저예산 영화를 상당히 선호하기에 대체로 시시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영화에 상당한 애착을 느끼고 있다.)
하이틴 좀비물로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좀비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라스트가 정말 경쾌하고 신나는 영화다.

이런 얘들이 손에 잡히는 거 아무거나 들고 좀비랑 한판 붙는 영화로 킹카 아웃사이더 밴드의 활약이 최고다.
6. 바탈리언 3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의 바탈리언 3.
당시 비됴가게에는 '리빙데드 3' 라는 제목으로 저 강렬한 포스터를 내걸었다.
28일 시리즈나 시체 시리즈가 암울했다면 이 영화는 슬픈 멜로가 강한 좀비물이다.

저 예쁜 여주인공이 자신의 몸에 저렇게 상처를 내고, 특히 손에 못을 박는건
남자친구에게만은 좀비로써의 본능에 충실하지 않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때 친구와 같이 봤는데,
점심 전이었다. 친구는 이 영화 보고 도저히 밥 못 먹겠다고해서 혼자 고등어조림 다 먹은 기억이....ㅎㅎ
** 강한 좀비영화나 호러물 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유쾌한 좀비영화 한편**
- 도그하우스

걘적으로 좋아하는 세브란스의 영국배우 대니 디어가 출연해서 봤는데...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아류작으로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여자들만 좀비로 감염되는 쫌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죠.
개성강한 여성 좀비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특히, 거구의 아주머니 좀비나 신부좀비...ㅎㅎ
역시 킬링타임용으로 암 생각없이(성차별등의 심각한 문제로 고민하지 마시고..) 낄낄거리기에 좋아요.
이진상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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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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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28일후는 역시 인기!!!
리빙데드3.. 완전 섹시했는데 ㅋㅋ
00:47
11.07.30.

다크맨
28주 후를 더 좋아하는 분들도 많던데....전 28일 후가 더 강하네요.
리빙데드 3....저 포스터 갖고 싶었는데...정말 섹시하죠. ㅎㅎ
리빙데드 3....저 포스터 갖고 싶었는데...정말 섹시하죠. ㅎㅎ
01:05
11.07.30.
2등
도그 하우스는 저도 아직 못 봤는데..
한번 챙겨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챙겨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06
11.07.30.

정군
익무에서 오랜만에 뵙는듯..ㅎㅎ
저 남정네들이 살아보겠다고 여장한거에요. 워킹데드에서 스티븐 연이 몸에 창자 두르고, 좀비 흉내내는거랑 비슷^^
저 남정네들이 살아보겠다고 여장한거에요. 워킹데드에서 스티븐 연이 몸에 창자 두르고, 좀비 흉내내는거랑 비슷^^
14:06
11.07.30.

흑흑 바탈리언 3..넘 슬픈 좀비영화.. 28일후는 최고의 좀비영화..베스트..
11:04
11.07.30.

댄스오브더 데드는 처음보는 영화네요~
11:42
11.07.30.

푸루스
하이틴좀비물로 낄낄거릴 개그가 도처에 포진되어 있어요. 저예산 킬링타임용임을 감안하시면 재밌을거에요. ㅎㅎ
14:08
11.07.30.

도그 하우스ㅎㅎㅎㅎ 갑자기 가위들고 공격하던 미용사 언니가 생각나네요ㅎ;;;
23:18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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