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맨
까르르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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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이언 고슬링 팬이이라 보긴 했지만, 크리스 에반스 주연에 루소 형제 감독 작품 (그리고 번역가 황석희 님)이라니 대작 냄새가 납니다.
라이언 고슬링 특유의 과묵함과 깊은 눈빛이 용병으로서 시에라식스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고, 크리스 에반스의 얄미운 콧수염이 소시오패스 이미지를 더했어요. 시원한 액션과 깔끔한 전개 그리고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 볼꺼리도 많았고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