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앤 썬더(별거 없지만 스포있음ㅎ)
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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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조금 가오갤 느낌이 좀 나요.
약간 가벼운 느낌이여서 그런가봐요.
초반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철든 스타로드를 봐서 반가.. 반가웠어요ㅎㅎ
그리고 저만 그런가 싶은데, 아이들이 싸울 때 약간 뭉클했어요. 아이의 상체만한 무기를 들고 살겠다고, 도움이 되고자 싸우는 장면이 참...
밝은 노래가 깔리지만, 조금 뭉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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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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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가오갤은 그래도 중심은 잡고, 농담따먹기 하면서, 좀 정신 없으면서도 하나의 이야기 결말을 향해 전체적으로는 자연~스럽게 흘러갔다는 느낌인데,
토르는... -_-... 앙상한 이야기를 과한 농담으로 계속 땜빵만 해가면서 꾸역꾸역 채워 넣었다는 느낌이 컸어요.
아까 보니깐 '제임스 건 하위호환 같다'란 글도 보이던데, 그런 부분에선 저도 좀 공감하게 되던..... '큰 드라마'가 아니고, 무슨 개그콘서트 코너들이 연속으로 뚝뚝 나오는 듯한 느낌적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