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Part3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마녀 Part 2 보고 왔습니다. 운 좋게 전야시사회로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에서 마녀1 요약본을 보니 기억이 나네요. 김다미 초능력 밖에 기억에 없었거든요 ㅎㅎ

호불호 많이 갈린다던데 초중반 보면서 재미가 좀 없더라구요.

시작부 수학여행 버스 같았는데 회사원이더라구요. 엄청 어리게 보였는데 말이져~

초반 설명도 약간 부족했던 것 같고 특히 진구 배우님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ㅠ.ㅠ

괜시리 영화에 캐스팅해서 고생만 시킨듯~~~

조금 어설픈 개그도 그렇고 약간 늑대소년 보는것 같기도 했어요. 마녀소녀겠지만요? ㅋㅋ

양아치들 나오니 B급 같기도 해서 언제 끝나나 이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극후반부에서 많은 용서가 됩니다. 사실 Part 2가 Part 3로 가기 위한 프리퀄 같더라구요.

슈퍼맨 같이 너무나 강력해서 입이 딱 벌어졌지만 Part 3가 너무나 기대 됩니다.

이종석 배우님도 Part 3에서 많이 나오겠져? 박훈정 감독님 어깨가 엄청 무거우실듯 하네요.

마지막에 예정에 없던 무대인사도 오셔서 실망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ㅋㅋ

Part 3가 너무 기대되어서 응원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왜 The Other One인지 아실거에요~

신시아 배우님은 멀리서 보긴 했지만 영화 속과는 또 다르게 인형 같네여~ 역시 배우는 배우네요 ㅎㅎ

조민수 배우님도 얼굴이 작긴 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