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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스포일러 간략리뷰

당직사관
2840 23 22

[스포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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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스포일러 간략리뷰

 

[탑건 매버릭] (이하 [매버릭]) 은 실로 경이로운 영화입니다. 온갖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결과물들이, 톰 크루즈라는 이름을 거쳐 스크린으로 보고 있는 이 순간 자체가 정말, “경이”라는 표현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을 작품입니다. 30여년 간의 간극을 그대로 관통해서 담아낸 이 영화는 1편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자신들이 무엇을 준비해왔었는 지 있는 그대로 풀어 놓는 것으로 자신의 해답을 그려가는 작품입니다. 1편의 서사는 가능성만을 암시한 채 끝을 냈었다면, 2편의 서사는 비로소 완결의 의미를 지녔다는 것 역시 큰 의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분량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버릭]이라는 캐릭터는 그 사이에서 구심점의 역할을 하며 끝내, 자신만의 깃발을 세워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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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시네마가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근데 이 이야기를 서두에 하지 않고는 이 작품이 주는 희열감을 오로지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아요. 저 역시 MCU를 좋아합니다. 그들의 노력을 비하하고 낮은 수준이라고 격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상상력의 힘을 빌려 CG로 채워나간 세상을 보는 새로움이….우리 주변의 실제의 극한의 상황을 담아낸 것을 볼 때의 희열감은 절대로 비할 것이 못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비행기의 기동, 항공모함에서의 사출등은 모두 실재하는 것들입니다. 실제로 찍었기에, 우리의 눈은 상상을 여과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 경험에 대해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영화 속의 이야기를 떠나 정말 그대로 ‘지구 어디선가’ 벌어진 일처럼 아예 개입을 하게 되는 순간이 다가오죠. 그들의 고통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 자체가 이 영화를 관람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작품은 상기의 사실, 배우들이 목숨까지 걸어가며 이 작품에 들인 노력들을….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냅니다. 중력을 이겨내는 그들의 타이트한 숨소리는 여과없이 극장의 스피커를 통해 관객에게 들어옵니다. 순간의 가속을 이겨내기 위해 표정을 일그리는 그들의 모습은 큰 화면을 통해 극장에 앉아있는 관객에게 고통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여느 영화라면 그 어느 때보다도 선명하게 초점이 맞추어질 타격 장면은 현실감을 위해서…일그러진 화면으로 대체합니다. 타격의 여파는 보여줄 지 언정, 타격의 과정은 깔끔한 전달 보다는 최대한 이 전투기의 조종사의 현실적인 시점으로 전개하려고 모든 방면에서 노력을 가합니다. 이 사실감….이라는 요소 만으로도 이 작품은 [매드 맥스]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이후의 나왔던 모든 액션 영화를 뛰어넘었고, 이 작품 이후로 오게 될 많은 작품들에 대해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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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상기의 사실적인 요소들이 부각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결국, 이 작품의 서사가 뛰어났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이 작품의 서사는 1편의 ‘데칼코마니’ 수준입니다. 1편에서 등장한 모든 서사의 요소를 장면 단위로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왔다고 표현을 해도 무방 할 겁니다. 하지만, 답습은 아닙니다. 그 영화의 등장 이후 30년 동안의 변화를 기술적인 차원이던, 가치의 차원이 되었던 받아들이고 적절히 변화시켰다는 것, 이 점이 다른 속편에 비해 [매버릭]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탑 건]은 [미드웨이]와 같이 전투 영화로서만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분명 [탑 건]은 대위의 계급장을 달고 있는 실제 조종사라고 하더라도, 이들이 훈련을 받고, 교육을 받으며…자신의 차원을 넘어서는 그런 장면과 이야기들이 반드시 담겨야 합니다. 종국에는 전투의 장면들이 나와야 하지만, [탑 건]의 목적은 결국 전투 자체보다는 실질적인 고난도의 기동을 통한 그들의 발전과, 다소 비밀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종사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데 그 매력이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매버릭]을 보면서도 이 부분에 상당히 공을 들였네 싶었습니다. [매버릭]을 다시금 [탑 건]에 소환시킬 이유를 관객에게 설득시키는 부분….자체에 대해 정말 고심이 많았을 것 같더라구요. 이 이유가 곧, [매버릭]이라는 후속편이 30여 년만에 극장으로 다시 돌아올 이유가 되기도 했구요. [매버릭]의 서사는 1편으로만 본다면 미완의 상태가 맞습니다. 오히려 한 가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그는 젊었으며, ‘사랑’보다는 ‘전투’라는 목숨을 건 상황이 중요했고, 그의 그런 비행 기술은 ‘해군’의 입장에서도 가장 큰 자산 중에 하나였습니다. 미사일의 오차범위는 컸고, 도그파이트라는 생존 기술 자체는 결국 무인기가 상용되지 않는 그 당시의 상황에서는 조종사라는 엄청난 자산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가치였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자신이 잃은 전우’라는 군인에게 있어서의 엄청난 상처, 그 상처까지도 [매버릭]에게는 분명 미완의 서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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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이 작품은 작품의 시작부터 [매버릭]의 ‘전역’이라는 카드를 들고 왔습니다. 그간 그의 군생활은 전혀 중요치 않고, 수많은 훈장 속에 3성 장군은 기본으로 달(?) 수 있었던 스펙의 그가 아직도 대령의 신분으로 비행기를 몰고 있다는 것을 여과없이 드러냅니다. 이른바 짬으로는 누구도 무어라 하기 힘들지만, 그렇기에 더욱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되어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하는 것은 결국 드론의 이야기이죠. 시작부터, 점차 무인기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미군의 현실을 콕집어, 도태되고 말 것이라는 조종사의 미래를 직면하도록 합니다. 조종사들을 위한 영화에서 조종사라는 존재가 이제 한낱 로망으로 취급되고, 실재로 도태되고 있는 존재라는 지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 장면을 통해 감독과 제작자들은 이 작품의 존재가치를 내외적으로 부각시킵니다. 작품의 주제 차원에서는 “전투를 수행하는 유인 조종사의 중요성”을 입증해 냄과 동시에, 이 작품으로서는 “우리가 이 속편을 만들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외적으로 증명하겠다” 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죠. 영화계에의 미래에서…. [매버릭]과 같은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어떻게 보면, 전투기로 비유하자면 F-18이나, 과장 섞어 F-14와 같은 존재로 거듭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무인 조종기에게 자리를 밀려 이제는 조종간에서 손을 뗀 조종사일 수도 있죠. 하지만 톰 크루즈가 대답하듯이, 이 작품이 나와있는 그 순간, 그가 조종간을 잡으러 가는 순간, 그가 [탑 건]에서 후임을 양성하는 그 순간에는 아직까지 이들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이 작품은 ‘살아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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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탑 건]에 도착해서 교육자로의 위치로 서기까지의 발판을 닦기 위해 작품은 또 다시 많은 시간을 공들여 쌓아갑니다. 전투기 조종사의 도그파이트 기술은 5세대 또는 차세대 전투기 앞에서 유용지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미사일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전투기의 작전활용은 단순 투하 목적 및 초계 비행 정도로 그 역할이 국한되어가는 상황 속에서…[매버릭]은 정말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자신의 비행 기술의 필요성 자체에 대해서 회의감을 지니고…비로소 군인을 다룬 영화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전역’이라는 요소에 대해서 고심하죠. 혹자는 이 부분이 꽤나 루즈하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지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있었기에 후반부에 비로소 달려나갈 수 있었다는 지점은 분명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매버릭]의 가능성과 발전을 담고 싶었던 작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인지하셨으면 좋겠어요. [매버릭]은 결국 이 작품 내의 시간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30년간의 그의 군생활 속에서의 영광과 상처를 모두 돌아보고 보듬으며, 비로소 민간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는 [매버릭]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기에…비행기 이후의 그의 삶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장치들을 후반부의 중요 작전 수행 장면 시퀀스까지 사이사이에 정말 잘 배치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결국 교육자로서의 해군의 마지막 임무를 선택한 [매버릭]을 위해 이 작품은 [탑 건] 1편과 다른 방향의 목표를 제시합니다. 이미 탑 건인 비행사들을 작전 목적에 맞추어 극한의 기동능력을 바탕으로 작전 수행능력을 가르쳐야 한다는 새로운 설정을 부가합니다. 이게 정말 이 작품의 신의 한 수 였습니다. 단순히 탑 건 조종사 한 명을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작전 환경을 설정하고, 단일 목표를 위해 작품의 모든 요소들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올곧게 나아가는 전개 방식이 있었기에, 다소 비슷한 기동이나 갈등이 반복되는 중반부의 액션도 매번이 새롭고 고통스러우며, 신선한 장면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속도감과 밀도를 동시에 챙긴 것 역시도 빼놓을 수 없구요. 동시에 결국 ‘아이스’가 ‘매버릭’을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 오랜 시간을 지나서 매버릭이 자신의 마지막 임무를 다시금 [탑 건]에서 수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 작품의 속편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완벽하게 설명해냈습니다.

 

thumb-1920-1233162.jpg

 

그리고 이 사이의 [매버릭]이라는 캐릭터의 핵심에서 자리 잡는 것은 다름아닌 ‘구스’입니다. ‘구스’는 결국 [매버릭]의 모든 상처를 대변합니다. 자신이 싸워온 모든 것을 상징하면서도, 자신이 조종간에서 손을 뗀 이후에도 자신에게 남아있을 유산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으로서의 대표되는 것이 다름 아닌 ‘루스터’구요. ‘루스터’는 결국 매버릭에게 자신의 행동의 결과이자, 책임이자, 전역 이후에도 작용할 삶의 목적입니다. 페니와 페니의 딸 역시 그 위치를 고루 나누어가지겠지만요. 1편의 상처를 그대로 직면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면서…[매버릭]의 서사는 비로소 완결에 다다릅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스’와 같은 과거의 캐릭터들의 분량과 그들에 대한 예우도 전혀 놓치지 않죠. ‘아이스’와의 관계, 그들의 우정이 사이사이에 비쳐질 때마다, 정말 눈물이 샘솟는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네요.

 

결국 이 모든 서사들은 작전의 수행과정에 있어 조종사들의 훈련의 방법의 아이디어로 돌아오기도 하고, [매버릭]이 끝내 교육자로서 뿐만 아니라, 마지막으로 전투를 하게 되는 동기로서 다시 순환됩니다. 중반부의 이야기가 분명 돌고 도는 기분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매버릭]이 끝내 마지막 미션을 하는 이유와 그 과정 모두를 착실하게 챙긴채로 결말 지점을 향해 나아갑니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매버릭]이 항공 모함에 타는 그 순간부터, 이제는 그의 은퇴식을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는 그의 마지막 장이 펼쳐집니다. 항공모함 갑판으로 비행기를 올려주는 캐리어에 몸을 담고 마지막으로 열연을 펼치러 올라가는 [매버릭]의 모습이 담기는 순간이 왜 그렇게나 눈물이 나는 지…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thumb-1920-1234364.jpg

 

후반부 전투는 정말 중후반부 이른바 ’02:15’초 장면의 연장선 상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선사합니다. 항공모함 사출 – 편대 기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 장면 하나하나에 어느샌가 숨을 쉬는 것을 까먹게 됩니다. 그들이 급선회를 하면 팔걸이를 붙잡습니다. 그들이 강하하면 들숨을 크게 몰아쉬게됩니다. 그들이 급상승하면, 등을 의자로 몰아 붙이게 됩니다. 어쩌면 4DX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이 작품을 어디서든 관람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극단의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다양한 포맷으로 보면 좋을 영화이지만, 그 이전에 이 작품을 관람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종국에 이 모든 것이 마무리 되었을 때….남는 것은 결국 다시 돌아 경외심 밖에 없었습니다.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그저 이 작품이 나와준 것에 대한 감사함 만이 몸을 감싸고 돌더군요. 하나의 작품에 이렇게 극찬의 표현을 쓰는 것을 저 역시도 별로 선호하지는 않으나, 이런 작품에 찬사를 보내지 않는다면 또 어느 작품에나 찬사를 쓸 수 있을까…..궁금하군요. 분명 단점이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매드 맥스] 이야기가 나오지만, [매드 맥스]와 동급의 흥분이라고 하기에는 일정 부분의 제약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우리가 잊어가던 흥분인 것은 맞습니다. 극장에서의 ‘경험’ 그리고 그 순간을 많은 관객과 ‘공유’하는 이 모든 행위 자체가, 이 작품을 완성시키는 하나의 또다른 큰 요소가 될 겁니다. 다시 한번 경이롭다는 말로 리뷰를 마칩니다. 이런 작품을 기획하고 가져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thumb-1920-1124652.jpg

 

요약 -

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단평으로 대체 합니다.  

[탑건 매버릭] 노스포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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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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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악 이게 간략리뷰라니.. ㅋㅋㅋ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12:16
22.06.13.
지케이
익무 기준으로는....간략이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12:16
22.06.13.
Avengers2020
말씀 감사합니다....흥분이 쉽사리 가시질 않네요
12:21
22.06.13.
profile image 3등

당직사관님의 간략리뷰가 탑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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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테마송과 같이~~^^#

들으면서 읽으면 공감 수치 수직상승!

12:22
22.06.13.
온새미로
앗....안그래도....저 지금 메인 테마
계속 틀어놓고 적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제방에
CCTV 설치 해 놓은 신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12:23
22.06.13.
Landa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2:22
22.06.13.
Landa
[탑 건] 1편만으로는 분명히 미완의 부분들이 있었지만,
2편에서 그 모든 지점에 대해 확실히 방점을 찍어준 것이
이번 후속편의 가장 큰 의의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에 이번 주 토요일
프리미어까지 언제 기다리나.....싶네요
12:24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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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롭고 또 경이로운 영화..!

비행이라는 원초적인 인류의 욕망

자아의 발견, 동료애와 팀워크

또 데일듯한 열정과 사랑,,, 흙흙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영화입니다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12:41
22.06.13.
케이시존스
아오 감사합니다......경이라는 무조건적인 극찬
고민은 하는데, 이런 영화에 안써보면 또 언제 써보겠나 싶었습니다.
12:58
22.06.13.
케이시존스
제가 언제 육군 출신이라고 했죠...? ㅋㅋㅋ
13:02
22.06.13.
profile image
케이시존스

전 경항모 와스프함 들어가보셨단 댓글을 봐서 대충 눈치채고있었....ㅎㅎㅎㅎ

12:17
22.06.15.

크 기가 막힌 리뷰 감사합니다  제 속을 면밀히 살펴보신듯한 리뷰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독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제가 할 일이 줄어든 듯한 ㅋㅋㅋ

12:57
22.06.13.
잠실
아이고......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서 이번 주 토요일 2회차 좀 빨리 보고 싶네요....
이렇게 보고 나서 더 간절해지는 영화 오랜만입니다.
12:58
22.06.13.
당직사관
아니 영화가 신기해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2회차 할때 쯤이면 설렘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오히려 증폭되고 있어요 ㅋㅋ 저도 토요일 스엑 한번 더 잡았습니다. 주말 즐거운 관람 하세요 ~~~
13:00
22.06.13.
profile image
크아~ 명예의 전당 게시판 요거 좋네요. 놓쳤던 좋은글도 금방 찾아읽고...ㅎㅎㅎ
다들 지린다지린다 하셨는데, 갠적으론 전 숨이 막혀서 산소마스크가 필요했습니다. ^^;;
포맷별로 다 보고싶어서 총알도 준비해놨는데... 명당에 제자리가 없....ㅜㅜ
12:16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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