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다들 어떤 포맷으로 관람하세요?

저는 같은 영화를 N차 하는 타입은 아닌데..

이번달까지 써야하는 특별관 관람권이 있어서

탑건 용아맥이나 용포프에 사용하려고 쥬라기 용포프를 버렸거든요;

용아맥은 사실 전 C열도 나쁘지 않았어서 G열쯤? 한번 앉아보고싶긴했는데

제가 너무 늦게봐서 A~D열까지만 열려있어서 C열 D열 일단 예매해놨었거든요?

그러다가.. 아까 익무에서 포디는 버즈?도 아직 안열린터라

탑건 포디는 좀더 있어야 열릴것같다고 하는 글을 보고서

맘놓고 있다가 용포프 다 놓쳤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불시에 열리는 예매창... 한시도 마음을 놓아선 아니되었던거에요....

그래서 원래 N차하는 타입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볼 필요가 있나? 하면서도

이번 포스터들이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포스터 받을 생각으로....음...

어쨌든 원래 수요일 목요일로 예매했다가 보니까 시간대가 바로 이어지는 것 같고..

얼결에 들락날락하다가 금요일 조조 용포프를 주워서 시간맞춰 용아맥도 예매를 했는데

금요일에 보면 포스터가 없을 것 같기도하고.. 해서

그나마 목요일 맨 마지막타임으로 보는게 낫나? 하는생각도 들고...모르겠습니다..

지역이 서울러가 아니라서 심야에 보고나서도 새벽에 두세시간 기다렸다가

첫차타고 집가야하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보는게 과연 맞을까? 싶기도하고...

지금 멘붕이라 아무말대잔치같은데 익무님들은 어떤 포맷으로 보실거에요?

용포디랑 용아맥 중에 하나 선택해야한다면 탑건은 뭐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