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원작자의 출연진 캐리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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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관련 보도자료...
영화 <이끼> 원작자 윤태호 작가,
팬들에게 흥행 감사의 캐리커처 선사!
개봉 4주차에 접어 들었음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이끼>는 원작 웹툰까지 관심을 모으며 진정한 OSMU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원작자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유해국의 모습을
잘 알려진 대로 원작의 주인공 ‘류해국’의 모티브가 됐던 실제 모델은 바로 영화 <이끼>의 ‘유해국’ 역을 맡은
“영화를 보는 순간, 왜 감독님이나 제작진이
정재영
윤태호
여심까지 사로잡은
미스터리한 여인
배우들의 특징하나까지 세밀하게 잡아낸 캐리커처 눈길!
두 주인공 외에도 영화의 주요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 가는
다음 캐릭터는 이장의 오른팔로 동네 대소사를 모두 책임지는 마을의 청년
마지막 인물은 영화 <이끼>의 결말의 열쇠 쥔 인물로 관객들로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미스터리 여인
개봉 4주차를 맞아 경쟁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도 전국 29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이끼>는 평일에도 꾸준히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전국적인 <이끼>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golgo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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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봤네요.젝일...

원작의 팬으로써 영화를 욕(?)하는 분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원작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던 설정, 장면들이 영화에서는 제외된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이끼는 나름 원작을 충실하게 따랐습니다.
초반부터 기도원 장면이 나와서 좀 맥이 빠지긴 하지만
배우들 모두 열연해 주었고 장면 하나하나 원작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더군요
(박해일씨는 조금 아쉬웠네요. 유선씨는 캐스팅 미스인듯?)
원작은 예전에 봤었고 얼마전에 영화를 봤는데
영화 보고나서 다시 원작을 보았습니다.
글로 적혀있는 대사가 귀에서 멤돌더군요. 대사들 사투리 잘 살려서 영화에 그대로 썼더군요
원작자인 윤태호님도 이정도 수준이면 스크린으로 잘 옮겨졌다고 판단될듯
(물론 결말을 조금 비틀면서 다른 내용이 되었지만요)
영화 보시고 원작 읽으신다면 정말 색다른 재미가 있을겁니다.
원작 먼저 읽지 마세요ㅋ (그렇다면 영화 보고 다시 한번 보셔도 좋아요)
사실 원작파괴의 악몽때문에 이끼 보려고 안했었는데...
그 작품은 바로 '아파트'... 망쳐놔도 어쩜 그렇게 망쳐놓을 수 있는지 말입니다.
강풀 만화는 원작대로 살려도 이상하고(바보), 원작을 많이 벗어나도 이상하고(아파트) 그러네요.
아파트는 원작대로 갔었더라면 스릴러에 로맨스가 곁들어진 제법 괜찮은 영화가 되었을 거라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아마도 강풀 만화는 스크롤의 마법이 더 큰 것 같아요. 스크린 보다는 스크롤이 더 어울리는...
만화 원작자를 만족시키는 영화가 별로 없는데, 윤태호씨가 만족한다면 영화는 제법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여지껏 만화 원작이 있는 영화인 경우, 원작자가 아예 안본다고 선언하거나 불만이 많은 경우가 더 많았으니까요.
<이끼>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막 박흥용씨의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만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먼저 보았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군요... 원작은 견자가 진정한 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인데, 영화에서의 견자는 정말이지... 찌질이일뿐... 원작을 영화로 만들기는 쉽지 않았겠다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