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 브룩하이머 인터뷰
https://eiga.com/news/20220601/9/
일전에 톰 크루즈, 제리 브룩하이머 일본 방문때 미디어 인터뷰 한게 올라왔네요. 옮겨봅니다.
<탑건 매버릭> 프로듀서도 감정적이 된, 아이스맨 재등장의 뒷이야기
명 프로듀서인 제리 브룩하이머
1986년에 개봉했던 전세계적 히트작 <탑건>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이 5월 27일부터 상영중이다. 프로듀서를 맡은건 전작인 <탑건> 외에도 <아마겟돈>,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드라마에서는 <CSI> 시리즈 등으로도 잘 알려진 제리 브룩하이머. 방일때 취재에 응한 그에게 이번 영화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대히트 상영중
(C)2022 Paramount Pictur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미 해군의 엘리트 파일럿 양성학교 탑건에 매버릭(톰 크루즈)이 교관으로 돌아왔다. 하늘의 어려움과 아름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지키는 것의 어려움과 싸우는 것의 어려움을 가르치지만, 훈련생들은 그런 그의 파격적 지도에 당황하고 반발한다.
톰 크루즈와 함께 한 방일 당시의 회견에서는 공중촬영 씬에 대한 열변을 토했다. 박력있는 영상도 볼거리지만 이모셔널한 인간드라마도 이번 영화의 매력 중 하나. 이번에는 매버릭의 라이벌인 아이스맨도 재등장, 2017년 후두암으로 투병중임을 공표했던 발 킬머가 연임. 이전같은 발성이 곤란해졌지만 그런 와중에도 톰 크루즈와의 협연 장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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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머의 출연에 대해 브룩하이머는 "톰은 발 킬머가 나오지 않는다면 영화를 만들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그의 출연을 열망했었습니다. 저도 꼭 그에게 오퍼를 넣고 나왔으면 싶다고 했습니다. 어떤 씬으로 할지는 발 킬머도 함께 협력해 만들어갔습니다. 그들이 36년의 세월을 거쳐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며 감정적이 되었습니다"고 회고했다.
아이스맨의 현재 캐릭터나 씬의 구성은 발 킬머가 제안한것이라며, "발 킬머에겐 건강 문제도 있지만 아직 연기에 대한 열정도 에너지도 있는 모습에 스탭들도 모두 감동받았습니다"며 현장의 모습을 전했다.
전작 <탑건>에서의 매버릭과 아이스맨
사진제공 : 아마나 이미지스
오랜 인연을 맺어온 톰 크루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어쨌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대해서도 영화에 대해서도 열정이 있고, 어쨌든 궁금해요.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습니다"며 (그의) 인품을 밝혔다.
"마치 스펀지처럼 모든걸 흡수해 갑니다. 영화 만들기에 대해선 호기심 덩어리이고, 전작 당시의 톰 크루즈는 아직 21세였지만 그때부터 편집에 대한것 등 많은걸 알고 싶어했기에 저희는 뭐든 보여주고 가르쳤습니다. 그후 그는 마틴 스콜세이지, 스티븐 스필버그, 스탠리 큐브릭, 잭 니콜슨, 더스틴 호프먼, 폴 뉴먼 등과 일을 하며 배워갔습니다. 그리고 36년에 걸쳐 그들 모두에게 배운걸 이번 <탑건>에 쏟아 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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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을 바라보며 온화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브룩하이머는 현재 78세. 고령임에도 히트작을 계속 만들어내는 요령을 묻자 "우수한 재능을 고용하는 것이며, 그 재능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들의 베스트를 이끌어내기 위해 저는 제 일을 할겁니다"며 씨익 웃었다. "재능을 알아보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를 지금도 많이 보고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발굴하는게 즐겁습니다"라고 말했다.
월도짓 하며 잠깐 시간내서 적당히 번역해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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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대로 얘기라면......등장하시는거 자체가 쥬라기 3인방이나 엔드게임급 데미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