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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촬영시 7분짜리 섹스씬을 10일간 촬영..감독은 미쳤다

goforto23
11201 41 20

 

레아 세이두가 헐리웃 리포터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해서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압둘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촬영애 대해 언급

 

"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와 당시에 7분짜리 섹스씬을 찍는데 10일간 찍었고 100번을 촬영했다. 당시에 친밀감을 케어해주는 담당이 있었다 하더라도 감독이 완전히 미친 사람이라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내 인생중 1년을 혼신을 쏟아서 바친 영화이고 여러 측면에서 내 삶을 바꾼 영화였다. 오늘날은 미투 운동등으로 인해 친밀감 담당이 있지만 케시시 감독의 지시는 그야말로 통제 불능이었다. 단순히 섹스씬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씬들을 찍을때 그런식이었다. 그가 촬영하는 방식 자체가 완전 미쳤다. "  

 

Bond girl Léa Seydoux reflects on 'insane' experience filming lesbian film Blue Is The Warmest Color | Daily Mail Online

 

Difficult experience: Léa Seydoux, 36, opened up to the Hollywood Reporter about spending 10 days filming a seven-minute sex scene with 100 takes on 2013's Blue Is The Warmest Color; seen March 10 in Paris

Pluses and minuses: Seydoux balanced her distaste for filming Blue Is The Warmest Color (pictured) with how it helped her career. 'It took a year of my life and I gave everything for that film. It really changed my life on many different levels,' she said; with Adèle Exarchopoulos

No use: She said director Abdellatif Kechiche's intense filming methods would have thwarted an intimacy coordinator. 'The way we shot this film was just insane. The guy is just nuts'; seen i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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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감독이 아주 독한 성격이었나 보네요.
17:35
22.05.11.
profile image 2등
진짜 두 배우가 고생 많이 했을거같아요..
17:36
22.05.11.
둥둥s2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40
22.05.11.
감독 성격보니까 완벽주의자 같던데 폭로된거 보니까 심각한거 같더군요
17:42
22.05.11.
profile image

케시시 감독이 이 영화 이후로도 잡음이 많더라고요. 대놓고 폭행했다는 소리만 안 나왔지 촬영 현장이 아주 강압적인 모양입니다. 

17:42
22.05.11.
호빗매니아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46
22.05.11.
profile image
아무리 예술이라고 한들, 비인간적일 뿐더러 비효율적이네요.
17:49
22.05.11.

박찬욱 감독님처럼 배우들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찍어야되는데, 이 감독은 미친 거죠.

18:46
22.05.11.
profile image
굉장히 고압적이었나봅니다ㅜㅜ 감독 출신 문화권 탓도 있을 듯 하고..;;
23:55
22.05.11.
profile image
사람있고 예술 있는 거지 예술 있고 사람이 있는 게 아닌데 자신의 야욕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다니 고깝네요.
00:16
22.05.12.
간달프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1:04
22.05.12.
마티맥플라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2:43
22.05.12.
profile image
그러한 과정들을 거치고나온 결과물이 엉망이였으면 배우말에 100% 공감할텐데
저는 작품자체는 너무 좋았어서 배우들이 고생한건 안쓰럽기도하지만 윗분이 인용하신 스탠리큐브릭처럼 감독이 마냥 안좋게만 보이지는 않은것같습니다 ㅠ
13:48
22.05.12.
profile image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헐리웃 기준과는 안드로 차이도 넘어선 연출 방식으로 찍었을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유럽, 특히 프랑스 쪽 같은 곳은 노출이나 성 관련해서는 헐리웃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개방적이고 프리한 사고방식으로 만들었고 만들고 있거든요. 스탭이나 배우들도 거리낌이 없고 받아들이는 대중도 그렇죠.

근데 그런 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우리의 사고방식과는 아예 다른 차원의 혹독함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만약 헐리웃이였다면 중간에 배우들이나 스탭들이나 들고 일어나서 촬영자체가 중단 되거나 감독이 교체 됐을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든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니까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16:24
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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