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너무 말랐다 체중 늘려라
날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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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미국 연예지 스타는 3일(한국시간) 로한이 영화 제작사로부터 체중을 늘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한은 최근 영화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얼마 전 여자친구 사만다 론슨과 결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온 로한에게는 무척 기쁜 일이다.
하지만 로한의 영화 촬영도 순탄치 않아보인다. '디 아더 사이드'의 제작사에서 로한에게 너무 마른 몸매로는 배역을 소화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체중을 늘릴 것을 요구한 것이다.
관계자는 "프로듀서는 로한이 해골같은 골격이 아니라 건강한 일반인의 체격으로 보이기를 원한다"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더 많이 먹을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사 측에서는 로한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촬영 중단의 위험을 감수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작사의 요구가 까다로워 보이지만 로한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는 2007년 공포영화 '나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알고 있다'에 출연한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2년만의 영화 출연인만큼 로한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디 아더 사이드'에는 우디 해럴슨, 데이브 매튜스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10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저렇게 과도하게 마른 여배우 및 셀러브리티를 보면 안쓰러움부터 들더랍니다. 살좀 붙어도 뭐라 안 할 테니 최소한 먹는 건 좀 잘 먹고 다녔음 좋겠어요. 가뜩이나 체력적으로 고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