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극장수다 뮤지컬은 관크에 되게 엄격한가 보네요.

1.png.jpg

2.png.jpg

3.jpg

4.png.jpg

5.png.jpg

6.jpg

 

 

 

배우 손석구가 쏘아올린 '논란'... 한국의 특수성 때문?

"타인을 방해하지 않고 당연히 조용히 관람하는 게 상식 아니냐."
"'시체'처럼 공연만 보라는 것은 너무 과한 요구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563365

 

이런 기사도 있고

 

시체관람? 시체관극? 이라는 게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매너인가 봅니다.

뮤지컬은 친구가 공연한다고 초대해줘서 몇 번 가본 게 전부인데 이것 때문에 팬들과 일반인 사이에 갈등이 많은가 봐요.

저쪽은 거의 보러 다니지 않아서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ㅋㅋ 하며 웃어 넘길 수 있네요.

영화는 영화팬이 아닌 일반인들도 많이 와서 저렇게 엄격한 관람문화는 없나 봐요.

 

근데 영화관도 점점 하양세에 가격도 오르고 해서 저런식으로 흘러갈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저는 자세도 바꿔가고 다리도 꼬았다 풀었다가 하며 보거든요 ㅠㅠ

다행히 아직까진 영화보는 도중 지적 당한적이 한번도 없긴 합니다 ㅎㅎ

병따개님 병따개님
11 Lv. 11120/12960P
| |
no_sign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no_comments
LINK LINK님 포함 41명이 추천

추천인 41

  • LINK
    LINK
  • NeoSun
    NeoSun

  • 오렌지마카롱

  • 커피한잔말아봐라

  • miniRUA
  • nion
    nion
  • 차라차차
    차라차차
  • 고구림
    고구림

  • 크림마요네즈
  • 다솜97
    다솜97
  • 날아라달팽이
    날아라달팽이

  • Hidden

  • 아오시마
  • 프리온
    프리온
  • 링딩동링딩동
    링딩동링딩동
  • 레히
    레히

  • 어블
  • odorukid
    odorukid

  • ㅇㄹㅈㅇ

  • 매일장에는GG

  • 비엔나커피
  • spacekitty
    spacekitty
  • 맹린이
    맹린이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68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profile image
1등 거울속유령 22.04.09. 21:21
아무래도 티켓값이 비싸고 같은 공연이어도 날마다 다르니까 그렇긴 합니다
profile image
병따개님 작성자 22.04.09. 21:23
거울속유령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비싼 돈 내고 보는데 관크 당하면 화가 많이 나긴 하겠네요
profile image
거울속유령 22.04.09. 21:26
병따개님
대극장 기준 VIP석이 15만이이에요 ㅠㅠ 할인도 많이 없고요 ;ㅅ;
그래서 요즘 대극장보다는 중소극장을 돕니다...
물론 사진 속 사례들은 지나치다고 전에 탐라에 돌았습니다.
profile image
병따개님 작성자 22.04.09. 21:28
거울속유령
제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ㅠㅠ
profile image
거울속유령 22.04.09. 21:30
병따개님
지금 보러다니는 뮤지컬 중에 리지라고 있는데 중극장? 규모인데 재미있는데 할인이 메말라서 힘들어요 ㅠㅠ 아예 처음볼때는 정가 7.7만 내고 그 다음부터 겨우 재관람 20%로 62600원인가 합니다... 2층은 4.5만,,
leviathan 22.04.09. 21:44
거울속유령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오페라 > 뮤지컬 > 영화 순으로 좀 급을 나누고 부심을 부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2등 노에시스 22.04.09. 21:23

요즈음 뮤지컬 VIP석 15만원 입니다. 라이온 킹은 18만원 이구요. 인기작 일수록 할인 1도 없어요. 명당 자리 예매할려면 엄청난 피켓팅을 거쳐야 하니, 예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쌍방 모두 얘기  들어봐야 합니다.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ㅎㅎ

profile image
병따개님 작성자 22.04.09. 21:24
노에시스
헐 많이 비싸군요.
전 몇만원 정도일려나 막연히 생각했는데 10만이 넘어가고 20만 가까이 ㅠㅠ
3등 세상에서_고양이가_사라진다면 22.04.09. 21:24

"그럴거면 돈 많이주고 대관하지.."싶은 생각도 들고
(인상된) 비싼 티켓값 주고 왔으니 '그만한 값어치를 내놓아라..' 싶을수도 있겠다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 생각은 늘 다양하네요

profile image
spacekitty 22.04.09. 21:27
영화는 관크가 하도 많아서.. 폰딧불 정도는 일상인데요 ㅎ

영화제의 경우에는 좀 저기에 근접한 편인데 그런곳에서도 간혹 관크를 겪으셨다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STMY 22.04.09. 2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여7 22.04.09. 21:29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profile image
킹치만귀여운걸 22.04.09. 21:30
시체관극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작은 움직임에도 엄청 예민한데
우리가 영화관에서는 관크라고 쳐주지도 않는것들이 뮤지컬이나 연극에선 심한 관크라고...
트위터에서 한번 휩쓸고 지나간적이 있어서 훑어본적 있는데 저같은 사람은 절대 못보겠더라구요ㅠ
은형 22.04.09. 21:32
사실 저런 글들은 두 사람의 입장을 들어봐야해서요.. 어찌 됐든 피해입은 사람한테 먼저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예민해서가 아닌, 이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남한테 의도치도 않게 피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물론 엄청 조심하는 편이구요. 그만큼 우리나라 공연 질서가 더 발전한다고 생각하는편이에요. 작품에 애착과 기대를 많이 가져서 좋은 환경에서 관람하고 오고싶은 관객들이 많아진다는 뜻이니까요.
sunsunsunsunsun 22.04.09. 21:43
삭제된 댓글입니다.
비엔나커피 22.04.09. 21:37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뮤지컬은 아무래도 비용도 높지만 매회 한 번만 관람할 수 있고 팬덤이 분명 존재해 까다롭긴 한 듯 합니다. 그나마 요즘 상황에서는 공연을 안보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 앞으로 관람 때 조심해야겠네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아예 시체관람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니 그에 대한 거부감은 있어요.
알모도바르 22.04.09. 21:38

뮤지컬, 연극 자주 보고 음악회도 가끔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공연예술쪽 관객들이 영화관객보다 관크에 예민한 거 잘 못 느꼈습니다.

존도 22.04.09. 2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profile image
셋져 22.04.10. 00:25
알모도바르

뮤지컬, 연극, 영화 어디에서든 예민한 관객들은 있습니다. 다만 뮤지컬, 연극은 어느정도 장소나 관객이 영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한정적이다보니 좌석점유율이 높을 수 밖에 없고(사람들로 가득 참) 그러다보니 이런 사례가 영화관에 비해서 더 눈에 띌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vvs 22.04.09. 21:39
아무리 그래도 사람 귀를 갑자기 잡아당기는건 뭔..ㅋㅋㅋㅋㅋ 정도가 지나치네요
profile image
츄야 22.04.09. 21:43
뮤지컬을 한 번도 안봐서 잘 모르긴 하지만 노래 부르면서 계속 대사가 있지 않나요? 분위기가 그렇게 고요한 분위기는 아닐 것 같은데 다리 꼬는게 그렇게 거슬리고 실수로 뭐 쳐서 난 소리에 공연 보는게 망칠 정도면... 그냥 저 분들이 너무 예민한건 아닌가 싶네요 ㅎㅎ 티켓값이 비싼건 비싼건데 저런게 거슬리면 그냥 내가 그 돈 주고 안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츄야 22.04.09. 21:43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ㄹㅈㅇ 22.04.09. 21:47

정상적인 문화라고 보기도 힘드네요... 아니 그렇게 거슬렸으면 먼저 얘기라도 하던가ㅋㅋㅋ 앞사람 자리를 발로 찬것도 아니고, 핸드폰을 켜서 남의 시야에 불편을 준 것도 아니고, 대놓고 떠든 것도 아니고 

 

고개 까딱했다고, 다리 꼬았다고, 다짜고짜 와서 남한테 소리를 지르지 않나...모르는 사람 귀를 잡아당기지 않나....그게 일반인은 모르는 오타쿠식 문화라구요?? 나중가선 씩씩거리면서 싸다구를 때려도 문화라고 합리화해도 되겠네요ㅋㅋ

남한테 예의차리라고 강요하면서 오히려 본인들이 더 야만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러니를 다른 사람이 다 맞춰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ㅜㅜ

그리고..... 항상 사람들은 본인만 피해를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텐데 자기자신조차 언제든지 실수를 하고 남한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만큼 예민한 타인도 어디든지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럴때마다 남이 자기한테 와서 윽박지르고 소리지르는 것까지 납득한 채로 살고 있으면 저는 뭐라 안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볼 땐 그 사람들은 전혀 없을 걸요? 막상 남한테 피해를 주고 남한테 한 소리 듣는 입장이 되면 오히려 큰 소리치면서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냐란 식으로 나올게 뻔하단게 제 생각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남을 비난하는건 허용하면서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을 요새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요ㅋㅋ

죄송합니다....보다보니 약간 흥분해서 긴 댓글이 나왔네요ㅎㅎ...

profile image
남대리 22.04.09. 21:49

저는 예민한 연뮤덕은 한 번도 못 봤지만 대화하고 핸드폰하는 관크러는 많이 봐서 잘 모르겠네요..ㅎㅎ 아무래도 고비용이다보니까 관크 하나에도 영화관처럼 유하게 넘어가긴 쉽지 않죠

profile image
odorukid 22.04.09. 21:51
2005년에 조승우 출연하는
지킬앤하이드 제일 좋은좌석
6만원에 봤었는데 세월이ㅠ
profile image
션샤인데이 22.04.09. 21:53

뮤지컬은 인기작은 뒷좌석도 10만원 훌쩍 넘는 거 많고..
라이온킹은 심지어 같은 18만원인데 누군 1층 맨앞좌석, 누군 2층.. 이래버리니
본전이라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요즘은 캐스트 보고 예매를 하다보니, 스터디(주연배우가 부상 등의 이유로 무대에 오르지 못할 경우 대신 들어가는 대기 배우)도 안세운대요.
항의가 많아서요..
요즘 배우들 코로나 걸리면 그냥 그래서 취소해 버리더라고요..

초예민하신 분들도 물론 계신데, 어찌보면 서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 같아요

profile image
HighandLow 22.04.09. 21:54
영화는 대중적이니 관크에 관대한편이죠
모든영화좋아요 22.04.09. 22:07
뮤지컬 보고싶은게 있는데 후기들 보고 겁이 나서ㅠㅠ
뒤척이는거 절대 금지 허리 구부정 금지 헛기침 금지 등등 뭔가 규정이 많더라구요
kknd2237 22.04.09. 22:10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자는 주의라 영화든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최소한의 관크도 일으키지 말자는 생각.
profile image
제주도삼다수 22.04.09. 22:24
20년 전 1백만원하던 바그너 오페라 공연도 저렇지는 않았는데...ㅎㅎ 연극공연업계가 시장 키우고 싶으면 적당히 캠페인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profile image
spacekitty 22.04.09. 22:28
제주도삼다수
헉 그 시절에 백만원이면.. 럭셔리하네요 정말
profile image
병따개님 작성자 22.04.09. 22:28
제주도삼다수
오페라는 백만원이나 하는 공연도 있나보군요.
가격이 엄청납니다.😱
profile image
spacekitty 22.04.09. 22:32
병따개님
그것도 20년전 백만원이면 지금 백만원이 아니죠 😂
호두파이 22.04.10. 00:28
제주도삼다수
혹시 니벨룽겐의 반지인가요
보고 싶었는데 가격과 시간의 압박으로 못봤네요TT 4부작인지라...
profile image
제주도삼다수 22.04.10. 01:02
호두파이
앗.. 맞습니다..ㅎㅎ
기억하는 분이 계실 줄은..ㅠㅠ
게르기예프 지휘였을거에요
케이시존스 22.04.09. 22:24

위 글대로라면 좀 많이 과해 보이네요 관크 사리느라 오히려 더 집중못할 수준이군요

profile image
땀돌이 22.04.09. 22:26
뮤지컬 극장은 영화관과 다른가요?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영화나..
등받이가 등까지 있어서.. 앞사람 얼큰?이 걸리면 잘 안보이고.. 좌석간격도 엄청 좁아보이던데
맞는지 궁금하네요.... 불편해서....
profile image
락키 22.04.10. 02:53
땀돌이
극장에 비해서 많이 좁고 단차도 그다지 좋지 않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profile image
링딩동링딩동 22.04.09. 22:39
여러 사람들이 '소비자' 정체성으로만 속이 가득 차고 있는 것 같아요;;
'비싼 티켓 값'을 치르고 '공연이라는 경험'을 교환하기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그 어떤 손해도 용납을 못 한다고 해야하나...
혼자서 천원내고 빵 사먹는거랑, 여러 사람이 관여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아무래도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거래, 계약, 책임, 피해 등의 관점으로 세상 모든 이벤트를 해석하면... 정말 어떻게 피곤해서 사는가 싶어요.
그렇게 따지면 간접적인 비용도 발생할 것이고 예상 외의, 통제 밖의 변수라는 것도 있는건데 말이죠. 으... 피곤ㅠㅠ
팝콘우마이이 22.04.09. 22:40

디지게 혼나봐야 고쳐집니다
저건 그냥 안고쳐져요
사람이 그냥 우스운가봐요
예민한 성격도 교정되도록 혼나야해요

저라면 동공 A열에 중지를 박아버릴텐데

죠르죠르디 22.04.09. 23:22
삭제된 댓글입니다.
테탑시 22.04.09. 23:28
저렇게 진입장벽 세우면 공연 줄어들고 티켓값 오르는 결과밖에 없을텐데
LIKE 22.04.09. 23:40
아니 근데 저거는 좀 심한 것 같아요 ㅋㅋㅋ ㅠㅠㅠ 저도 가끔 뮤지컬 보러가지만 저 정도는 과잉반응 인 듯…
노에시스 22.04.09. 23:45

그런데 우리나라 오페라와 뮤지컬은 주관람 층이 차이 나고, 관람해 보면 분위기도 다릅니다. 뮤지컬은 젊은 층이 다른데 아끼고 안써서 관람하는 경우가 많고, 오페라는 여유 있는 중년 층이 많습니다. 그래서 뮤지컬이 관크에 더 예민한 것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코시국 이전 일년에 수십 차례 뮤지컬 봤지만, 본문의 내용은 특이 케이스네요ㅎㅎ

profile image
모베쌍 22.04.09. 23:48

지인이 공연덕인데,아무래도 비싸다보니 영화관 관크는 댈것도 아니게
까다롭다고 하더라고요.모자는 절대 안되고 허리 꽂꽂하게 세우면 안되고등등..

근데,이해가 가는게,몇십만원과 몇천원의 기회 비용이 같을수야 있나요?

profile image
나옹이_ 22.04.09. 23:51
그럴꺼면 그냥 다 마취를 하는게..
profile image
프리온 22.04.09. 23:57
저렇게 시체처럼 봐야하는거면, 저는 차라리 안갈 것 같아요
profile image
얼음씨 22.04.10. 00:24

저도 공연을 종종 보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아요.

저쪽 문화 즐기는 사람들은 다 그러냐는 식의 글은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profile image
스토미 22.04.10. 00:28
작은 소음에도 초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집에서 보시는게 맞는듯 해요ㅎ 특히 표출하시는 분들 …ㅋㅋ 관크랑 다를바 없어보여서요
profile image
락키 22.04.10. 02:54
가끔 가는 편인데 딱히 그런 거 크게 못 느끼긴 했습니다.
극장에서도 도가 지나칠 정도로 예민한 사람 딱 한번 만났는데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캐라 22.04.10. 07:43
뮤지컬 특성상 스토리 이해를 잘못하고 끈임없이 대화하시는분들 많이봤습니다. 주의를 바로안주면 계속 떠들어요. 당해보면 왜 예민해지는지 알수있죠
profile image
다솜97 22.04.10. 08:39
뮤지컬, 연극, 영화 이전에 사람이 우선입니다. 그게 전제되지 않는다면 그런 걸 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크림마요네즈 22.04.10. 10:03
확실히 저쪽이 좀 까다롭게 구는게 있긴 해요ㅋㅋㅋㅋ 말그대로 고인물이 많다보니 별의별거로 트위터에서 싸불이 일상
profile image
고구림 22.04.10. 11:26
뮤지컬 보러가고 싶었는데 이 글을 보니 무서워지는군요
again2 22.04.10. 12:42
뮤지컬 가끔 보러다니면 영화관에 비해서 좌석이 빽빽한 편이라 애초에 다리를 꼬거나 조금 불편해도 자세를 고쳐앉기 어렵더라고요ㅠ
profile image
차라차차 22.04.10. 12:48

몸 불편해서 조금 움직이는거도 관크로 지적하고 기분 상하게 하는건 정상적이지 않게 보이긴 하네요. 본인들이 그 공연 전세낸 것도 아니고 꼭 뮤지컬이 아니라도 지하철을 타고 일을 하고.. 학교 수업이나 어디서든 내 귀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은 있을 수 있는거고 그걸 하나하나 세세하게 지적하는 행동이 오히려 이상해보여요. 물론 서로 웬만해서는 남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야하는 건 맞죠.

profile image
nion 22.04.10. 13:36

보통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폰off, 대화금지, 취식금지 외에 태클이 들어온다면 다 과한 침해 영역입니다.

매너는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고

옆, 뒷자리 관객이 지적할 권리가 없어요. 꼬우면 본인이 나가야 함.

 

주변 사람이 예민하다고 시비 걸어도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고

업체측 불러봐야 어떤 강제할 권리도 없으며

손해는 예민한 사람만 지는 것임..

 

이런 환자들 만났을때 주의점이

절대 같이 화내거나 언쟁하지 말 것,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말 것,

공연 주체측은 한쪽의 말만 믿고 강제할 권리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수준의 매너를 충분히 충족했다면

환자의 불평은 다른 귀로 흘려보내면서 마이 페이스 유지하시면 됩니다. 

Supervicon 22.04.10. 13:46
그럴거면 숨쉬지 말고 걸을때도 소리 안나게하세요
숨 쉬는것도 소리나는거 거슬리면 그냥 사망하시길
profile image
띰오시 22.04.10. 14:24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공연을 좋아하고 꽤 많이 봐와서 그쪽이 관크에 엄격한걸 알고있고 항상 조심하면서 보는데 본문에 저렇게 하는 경우는 좀 당황스럽네요…; 만약에 본인이 정 불편했다면 첫 관람이신 분일 수 있으니 좋은 말로 다음번엔 조심해주세요라고 좋게 괜찮은데 말이에요.솔직히 핸드폰 벨소리, 주기적으로 물건 떨어트리는 소리, 음악 허밍 소리, 본인이 지휘하기 등등 감상에 크게 방해를 주는 요소(누가봐도 관크라고 생각되는 요소)가 아닌 이상은 관람하기에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네요..

 

커피한잔말아봐라 22.04.10. 15:56
뉴욕이라 런던에서 뮤지컬 봤을때는 노래 따라부르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한국은 뮤지컬 문화가 다른가보네요
안가야겠습니다
profile image
선우 22.04.10. 17:16
뮤지컬 '위키드' 보러 갔을 때, 앞좌석 사람이 계속 기침을 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파퓰러' 장면에서는 정말 발로 차고 싶어지더군요 ㅜㅜ
오렌지마카롱 22.04.10. 17:26
뮤지컬이 아무래도 한두푼이 아니니까 더 예민한가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뮤지컬 공연장들 단차가 너무 싫더라구요ㅠㅠ 앉은키가 작은편인데 앞에 키 큰 사람 앉기라도 하면 시야 완전 가리고... 앞사람이 허리 조금이라도 세우면 바로 시야 막히는게 진짜.. 티켓값이 얼만데!!! 이래서 예민해지는구나 싶었습니다.
profile image
요란 22.04.10. 18:40

뮤지컬가면 관크많죠 특히 대극장은 어셔가 멀리서 많은 사람 담당하다보니 관리가안되고요;; 마스크내리고 핸드폰보고 일행과 대화하고 그럼 옆에서 짜증나죠 근데 필요이상으로 예민하게 대응하는 관람객도 저는 관크라고 생각해서; 그런분들은 본인도 다른사람 관람 방해하는 관크라는사실을 모르죠..
제 경험기준 대극장보다 소극장이 관람문화가 더 엄격한듯 해요. 아무래도 극장이 작다보니 좌석단차, 옆관람객과의거리가 가깝고 이인극 삼인극있다보니 정적이있는 장면도 많고 핸드폰떨구고 이런 소리도 극장 내부에 다들리는구조라

근데 소극장들은 어셔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줘서 저번에 작은극장인데 앞사람이 앞으로 숙이고봐서 무대다가려서 아..뭐야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어셔가와서 그분 등붙여주고 가더라고요ㅋㅋㅋ 사실관크는 같은관람객보다 어셔가 대응해주는게맞죠. 영화관처럼 직원이 밖에있는것도아니고 안에서 지켜보고있으니까.
위에 나오는 사례들은 대응이 좀 심하네요 다른사람한테 저렇게 무례하게하는것도 몰상식한 행동인데;; 모쪼록 모두가 성숙한 관람문화를 가지고 다들 즐거운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profile image
NeoSun 22.04.10. 19:17

아무리 비싸다해도 저건 미친놈들이라고 밖에. 다리 손 움직인걸로 뭐라하면 전 욕할것 같습니다. 

마스터a 22.04.10. 19:55
아니 무슨 ADHD도 아니고 손발 좀 움직였다고 그것도 관크가 되나요?? 진짜 너무 유난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어휴..
emmaa 22.04.10. 21:06

영화도 마친가지잖아요. 관크로 검색만 해봐도 패딩 입지 말라 잠바 입지 말라 숨소리 거슬린다 등등 요새는 저격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profile image
LINK 22.04.10. 23:27

티켓값이 비싸서 (뽕빨을 뽑아야지!!!) 저러는 거라면 진짜 웃기긴 하네요 ㅋㅋ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영화 보면 진짜 재미있는데.... 이 즐거움을 모르겠.. 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