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BL드라마] 시맨틱에러 -씨네21 표지를 장식 (+6화 후기)

시맨틱 에러가 씨네21 표지까지 장식하는군요.

BL장르 소사전이라니 궁금하기도 한데

공수 뭐 이런 단어 나오면 짜증나서 안 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5화 후기 글에서 짜증이 좀 가득한 평을 썼었는데

애초에 주인공이 특이한 캐릭터로 의도된 걸

이해하고 갈등이 그나마 풀리는 6화를 보면서

짜증이 살짝 가시긴 했습니다.

박재찬이 연기한 주인공 자체가

사회성이 부족하고 아직 대인관계가

심하게 서툰 인물같습니다.

또 배우가 연기를 꽤 잘해서

드라마에 몰입이 돼서인지 진짜 밉상이더라고요;

항상 짜증가득한 표정으로 ㅡㅡ;

보다보니 저런 사람도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여튼 호감가는 인물은 아니네요.

그럼에도 계속 보는 이유는 박서함이 연기한

선배 캐릭터가 매력있어서입니다.

배우 비주얼도 매력있고 우직하게 애정을 표현하면서

과연 사랑을 이루는데 성공할지 보게 되네요.

그 상대가 좀 인성이 안 좋은 인물이어도요.

주연 배우 둘 다 연기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