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4DX 후기

우선 원작의 팬이고 원작을 한 사람들은 재미가 없을것이며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재미나게 본다는 평을 봤었는데 저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막 엄청 재미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급은 아니지만 감독 전작의 베놈처럼 적당한 액션에 적당한 유머정도네요. 나쁘게 말하면 좀 심심하고 밍밍한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제작비가 부족했던듯 싶네요. 

다만 보는 내내 제작비 더 투자해서 후속작 찍으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2편이 나온다면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빅터 설리반이 약간 싸가지 없고 간사한 느낌으로 캐릭터가 재구성된게 별로긴 했습니다.

그리고 4DX는 트랜스포머 3,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이후로 거의 11년만인데 효과가 뛰어나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