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컨셉 아트와 실제 영화 장면 비교

주지훈, 김강우 주연..
연산군 이야기를 다룬 사극 <간신>의 컨셉 아트와 영화 장면 비교입니다.

#1. 1만 미녀를 채홍한 채홍사의 거대한 행렬
왕에게 1만 미녀를 바쳐 권력을 탐한 희대의 간신 임숭재-임사홍 부자를 필두로 한 채홍사의 거대한 행렬을 담은 장면은 붉은 관복을 입은 채홍사와 그 뒤로 길게 이어진 1만 미녀들의 모습이 강렬하게 시선을 압도한다. 실제 영화 속에도 옮겨진 이 장면은 수많은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풍전야처럼 검은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비극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 역대 사극 중 가장 화려한 수상연회
역대 사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장엄한 광경을 자랑하는 수상연회 장면의 컨셉 아트는 세트부터 디자인까지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기간 중 시각적으로 가장 많은 공을 들여 촬영된 이 장면은 2개월 간의 심혈을 기울인 디자인 작업을 통해 완성된 2천 평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군무가 압도적 스케일을 선사한다.


#3. 연산군 앞에 바짝 엎드린 간신들
연산군과 그의 앞에 바짝 엎드린 간신들의 모습을 담은 컨셉 아트는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의 위엄을 과시하듯 싸늘한 분위기가 감돈다. 실제 영화 속에도 안개 자욱한 편전의 모습으로 구현된 이 장면에서는 왕을 홀려 천하를 탐하는 간신들과 광기 어린 연산군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4. 연산군 앞 늘어선 1만 미녀 운평
마지막으로 1만 미녀들이 연산군의 앞에 줄지어 앉아 있는 장면의 컨셉 아트는 실제 영화 속에서 더욱 규모감 있게 연출되었다. 이에 대해 <간신>의 제작진은 넓은 공간 안에 수많은 운평들이 앉아있는 장대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세트 규모를 넓히고 레이어를 나눠 공간감을 주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영화 속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BOUT MOVIE
1. 제목: 간신
2. 감독: 민규동
3. 출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4. 제작: 수필름
5.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6. 개봉: 2015년 5월
SYNOPSIS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왕을 다스릴 힘이 내 손안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왕 위의 왕이란 말입니다!"
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하고,
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한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시작되고, 단희와 설중매는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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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미녀와 뒹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