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베네데타' 청불 먹었어요~

...라고 영화사에서 신이난 것 같습니다.^^
보도자료...
12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베네데타’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러시아에서는 제한 상영 등급을 받는 등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네데타’는 주님의 신부라고 주장해 산골 소녀에서 수녀원 원장까지 되었고 한 여인을 사랑해 모든 것을 잃은 17세기 신비주의 레즈비언 수녀 베네데타의 충격적인 실화를 다루며 가장 성스러운 성역의 공간에서 일어난 세기의 성 스캔들을 그린다. 세계적인 명감독이자 에로틱 스릴러의 거장 폴 버호벤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공개되는 기념비 같은 작품이다. 폴 버호벤 감독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또 한 번의 역작을 선보였고 신성 모독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 “1625년에 실제로 일어난 일이 어떻게 신성 모독인가.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다”고 일단락하기도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전석 매진으로 야외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충격에 가까운 놀라움을 전했다. 단순히 야한 영화가 아니라 칸 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이끈 바, 완성도와 화제성에 힘입어 성인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전망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전라의 여자가 옷을 갈아 입는 장면, 여자들이 옷을 벗고 서로 애무하다 성행위하는 장면 등 여성의 신체 노출과 성행위 장면이 빈번하고 지속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선정성의 표현수위가 높다”며 “표현수위가 높으므로 청소년관람불가”라고 결정사유를 밝혔다.
영화의 모델이 된 베네데타 까를리니는 23세 때 “그리스도와 심장을 교환하고, 신과 결혼하는 환영에 빠졌다”고 주장해 성인으로 추앙 받으며 30세에 수녀원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러다 룸메이트인 바르톨로메아와의 성적인 관계가 밝혀지면서 추락하게 된다. 영화 ‘베네데타’는 역사서 [수녀원 스캔들-르네상스 이탈리아의 한 레즈비언 수녀의 삶]을 원작으로 베네데타의 놀라운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려나간다.
주인공 비르지니 에피라와 신예 다프네 파타키아, 그리고 명배우 샬롯 램플링까지 세대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베네데타 역할을 맡은 비르지니 에피라는 레즈비언 수녀라는 파격적 캐릭터를 온몸을 내던진 완벽한 열연을 통해 놀라움을 전한다. 최근 화제작 ‘듄’에서 대모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샬롯 램플링이 베네데타 이전 원장 수녀로 출연해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한다. 베네데타를 유혹하는 바르톨로메아 역할이 다프네 파타키아의 도발적인 매력 또한 영화의 관전 포인트이다.
가장 센세이셔널한 화제작으로 기록될 ‘베네데타’는 12월 1일 개봉한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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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인트를 아예 그쪽으로 잡았군요~



다들 포커스가 거기에 맞춰진듯한데 어쩌징
저도 이 배우 팬이라 궁금해서 보러간게 컸는데 프랑스 영화 자체가 워낙 시원시원(?)한 씬들을 과감없이 보여줘서 엄청 충격적인 장면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