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공포 영화 속 최고의 연기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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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포 영화 속의 최고의 연기를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유전'의 토니 콜렛의 연기를 뽑고 싶습니다.
위의 이미지로만 보아도 느껴지는 엄청난 연기력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연기력이 좋다면 후보에라도 올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해당 장면은 찰리가 사망한 이후에 무덤처럼 적막해진 저녁 시간에 그동안 억눌렸던 감정을 애니와 피터가 서로를 향해서 쏟아내는 장면입니다.
분노, 절망, 슬픔 등 이 모든 감정들을 어쩌면 저렇게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 감탄이 나왔습니다.
토니 콜렛도 토니 콜렛이었지만, 저 연기를 맞받아주는 알렉스 울프의 연기도 매우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동생의 죽음에 대한 죄의식과 여동생이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하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섞인 그 눈동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천인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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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카데미는 반성해야 합니다
23:14
21.09.19.
안혐오스런마츠코
다행스럽게도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는 '유전' 토니 콜렛에 상을 주었습니다.
23:15
21.09.19.

개인적으로 무표정일때 더 무서웠었습니다 ㅎㄷㄷ 올려주신 장면 다시보니 왠지 어두운 DC 빌런역도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네요!
23:41
21.09.19.
그나
첫 번째 이미지에서의 불길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왠지 모르게 조커의 여성 버전으로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런데 스펙트럼이 워낙에 넓어서 영웅의 조력자 역할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입니다.
00:07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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