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스프링스], 그리고 매력적인 타임루프, 타임리프, 타임슬립 영화들

[팜스프링스] 간단평

소문이 비교적 좋아서, 찾아봤는데 재밌었습니다.

로코영화는 잘 안보는데 주인공 배우들이 매력적이고 소재가 신선하다고 해서 봤는데요...

기존의 타임루프 작법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신선했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장르물로서도 훌륭하고 신선하지만 살짝 성생활에 관한 발칙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전반적인 영화 색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외에도 타임루프 관련하여 좋은 영화  소개드립니다.

(타임루프 개념을 딱 정확하게 특정하여 소개한 글은 아닐것 같습니다.)

멜로/로코도 있고요 다양한 장르물을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익무분들은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원작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많이 보셨을 것 같지만 SF 장르적인 이야기, 타임루프와 관련된 이야기가 정말 좋았죠

톰 크루즈도 넘나 멋있고 액션 연기 잘하고, 에밀리 블런트도 끝내줍니다.

다만 군생활에 관한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분들은 살짝...?? 

약간 재입대하는 느낌도 들어요

사랑의 블랙홀

로맨틱 코미디 영화중 최고의 영화로 꼽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가장 좋아하시는 영화로 자주 꼽으시는 영화인데요

권태로운 하루가 반복되던 기상 캐스터 필 (빌 머레이)의 하루가 반복되는 일상과 사랑의 설렘을 흥미롭게 그렸습니다

해피데스데이

생일날이면 죽음이 반복된다는 설정이 매력적인 블룸하우스 공포영화입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라는 속편까지 있던 걸로 기억나는데 속편은 평이 안좋았던것 같아요.

이프온리

<사랑의 블랙홀>에 비해 슬픈 감정이 깔려있는 멜로영화 명작이죠

제니퍼 러브 휴이트 리즈시절이 담긴 명화입니다. 

사랑하는 시간의 가치에 대한 택시 기사 아저씨의 명대사도 인상적이고 영화의 그림체도 정말 좋습니다

어바웃 타임 (타임리프)

착하지만 허당기질이있는 팀 (도널 글리슨)이 사랑하는 연인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하기까지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가족이야기로도 특별한 명작이죠. 정말 많이 본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옷장으로 들어가서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결혼식 하는 날이 정말 아름다운 순간인데 오히려 이때는 옷장에 들어가지 않아서 (타임루프 찬스 쓰지 않아서) 인상적입니다

루퍼 (타임리프)

터미네이터 적인 설정으로 

증거 소멸과 시체 처리를 위해 미래의 조직들이  

제거 대상들을 비밀리에 2044년에 활동하고 있는 ‘루퍼’라는 킬러들에게 보낸다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근데 조토끼 조셉 고든 레빗의 미래의 모습이 브루스 윌리스라니...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같은 정통 느낌의 영화만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도 좋았어요

미드나잇 인 파리 (타임슬립)

우디 앨런이라는 인물은 그렇게 좋아하지만 그가 만든 영화들은 대체로 좋아합니다.

매일 밤 파리를 걷는 길(오웬 윌슨)이 밤이 되면, 신데렐라가 된 것처럼(?) 12시의 기적을 통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만납니다

파리에서 만나는 1920년대 예술가들의 풍경, 멋진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타임리프)

타임루프를 능력으로 삼은 소녀의 이야기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 애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 외에도 생각나는 영화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