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테일러 감독 - '토르 2'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연이어 폭망후 감독 의욕 잃어
앨런 테일러 감독이 헐리웃 리포터 인터뷰에서 자신이 예전에 감독했던 '토르 다크 월드'와 이어서 '터미네이티 제네시스' 에 대해 언급
" 케빈 파이기는 늘 마지막 순간까지도 영화에 통할만한 것과 통하지 않을 것들을 잘 가려내는 영특함이 있어서 토르 다크월드'도 감독이 하차하고 내가 중간에 들어가서 나는 '왕좌의 게임' 톤을 넣고자 했다. 원래 내 버젼은 어린이 같은 톤과 경이로움이 나오면서 어린이들의 이미지들이 처음에 등장했었다. 마법적인 요소들이 더 들어갔었다.마법적인 요소들로 인해 지구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시퀀스로 이어졌다. 그리고 편집실 및 추가 촬영을 통해 달라진 점들도 있었다. 원해 로키는 죽이 않는 설정이었는데 죽게 만들었고 헤어진 캐릭터들도 원래는 다시 만나는 시퀀스였다. 내 버젼이 더 마음에 들었다. 내가 보기에 와이티티 감독이나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비전을 대기업의 요구와 잘 믹스해서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데 나는 그런 능력은 없었던거 같다. "
추가로 그는 이어서 " 이어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를 연출했는데 역시 '토르 다크월드' 처럼 망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감독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완전히 다 잃었다. 다른사람에게 책임을 돌리지는 않는다. 나에게 맞지 않는 작업 프로세스였던거 같다. 그래서 나는 다시금 영화 감독으로서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그의 차기작은 이미 촬영을 다 마치고 곧 개봉할 HBO Max의 소프라노스의 프리퀄인 'The Many Saints of Newar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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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그 예고편' 실제로 보고 "아 이건 좀 누가 넣었어요;;;" 하고 당황한 얘기가...ㅋ

"찍긴 찍는데 어딜찍는거지" 이러면서 찍었다나....

토르2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모두 그렇세 나쁜 영화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솔직히 그 정도면 잘했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제니시스 볼만했는데.. 스포일러 다 해버린 예고편이 문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