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실제 주인공들 근황

8월 중 재개봉 예정인 <소셜 네트워크>의 영화 속 핵심 캐릭터들의 실제 인물 근황 정보입니다.
보도자료예요.
페이스북 CEO로서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마크 주커버그’
냅스터,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비즈니스계 미다스의 손 ‘숀 파커’
싱가포르에서 벤처캐피탈사 운영 ‘왈도 세브린’
글로벌 가입자 수 28억 명의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제시 아이젠버그)의 하버드 캠퍼스 내 창업 과정과 그 절친이자 파트너 ‘왈도 세브린’(앤드류 가필드),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재빨리 알아본 사업가 ‘숀 파커’(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둘러싼 네트워킹 드라마 <소셜 네트워크>는 마크 주커버그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마크의 주변 캐릭터인 숀과 왈도 역시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들의 실명을 가져다 사용했다. 극중 제시 아이젠버그가 200%의 싱크로율로 완성시킨 마크 캐릭터는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타인의 감정은 신경 쓰지 않는 너드의 정석으로 그려졌다.
<소셜 네트워크>가 개봉했던 시점을 기준으로 11년이 지난 지금 현실 세계의 마크 주커버그는 여전히 페이스북의 CEO로서 전 세계 빅 테크 산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중이다. 최근 페이스북은 뉴욕 맨해튼 9/11 테러 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논쟁을 담은 영화 <디 아웃사이더>를 단독 개봉하며 콘텐츠 산업으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소셜 네트워크 기업이 아닌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섰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실리콘 밸리 최고의 악동으로 그려진 숀 파커 캐릭터 역시 실제 인물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현실 세계의 숀 파커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놀랄 만한 혜안을 가진 사람이라 평가받는다. 영화에도 언급된 것처럼 19살에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를 창립했고,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알아본 후에는 초기 기반을 닦는 데 막대한 역할을 해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한 ‘스포티파이’에 투자를 진행, 미국에 들여오는 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암 박멸을 목표로 하는 암 면역요법연구소를 설립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초기 CFO이자 마크의 절친, 극 중에서는 앤드류 가필드의 이미지에 힘입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그려진 왈도 세브린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벤처캐피탈사를 운영 중이다. 페이스북을 떠난 지 오래지만 여전히 2%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이렇듯 현실에서 여전히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실존 인물들의 활약에 힘입어 그들이 함께 했던 페이스북 초기 시절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낸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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