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 딸바보 아빠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노스포 후기)

더빙인데다 입장로에 텐션높은 개구장이들이 있길래 살짝 쫄았으나...
왠걸?! 다행히 쾌적하게 관람했습니다. ^^
(어쩌면 뒤로 4열이 빈 극앞좌석이라 모른걸지도;;ㅋ)
평일이라 엄마손 잡고 온 애들이 몇명 있었는데...
이왕이면 딸바보 아빠가 딸손잡고 보러가면 좋을 거 같은 애니더군요. ㅋㅋㅋㅋ
딱 초딩 고학년쯤 되는 딸이 있음 감정이입 진~하게 하시겠어요. ^^;;
전작의 쥔공이 커서 아빠와 삼촌이 되고,
슬슬 학교가 중요한 첫째딸과 의미심장한? 둘째딸이 나오는데...
형제가 다시 베이비로 회귀해서 우당탕탕!하는 영화입니다.
뭉클한 구석도 있고, 액쑌이나 장면전환도 멋지고,
군데군데 터지는 부분이나 귀여운 포인트들 전 거의다 먹혔네요. ^^
예고편의 닌자애기들 분량은 작지만 귀엽더군요. ㅋㅋㅋ
일단 둘째딸이 매력있습니다. 😏
아무래도 픽사급의 신선함이나 눈물뚝뚝 흘릴법한 감동은 부족하지만...
갠적으론 전작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1편에선 딱히 감정이입할 캐릭이 없었는데...
2편엔 쥔공이 참 짠하더군요.ㅎㅎ
(*전 애없음! 빛이 나는 솔로임! ㅋ)
다만 분량이 좀 길어요.
요즘 애들과 같이 볼만한 애니에 왜 다들 분량을 길게 뽑는건지...ㅜ
크레딧이 좀 긴편인데 쿠키는 없으니 그나마 100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전 1편을 주말에 집에서 챙겨봤는데,
집과 극장의 차이인지 캐릭터의 명성?에 비해선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전 오늘본 2편이 훨씬 나은듯합니다.
전편 안봐도 크게 상관은 없을듯 하지만, 확실히 전편을 봐야 베이비주식회사나 애늙은이 설정이 부드럽게 이해될듯 하네요.
그러고보니 드림웍스는 드래곤길들이기3, 크루즈패밀리2에 이어 자녀성장기의 가족에 꽂혀있는거 같군요. ㅎㅎ
참! 자녀가 없어도 다커서 연락잘안하는 형제자매가 있는 분들한테도 꽤 괜찮을법한 애니입니다.
전 끝나고 동생넘에게 전화를 주섬주섬...ㅋㅋ
(난 글렀으니 너가 조카를 보여다오!! ^^)
빵티만 참전하고 싸다구 참전안한게 참 아쉽군요.
나도 렌티...ㅠㅠ
(아아... 물욕 내려놓고 영혼분신술은 그만쓰자! 찰싹찰싹!)
Nashira
추천인 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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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마라도 나중엔 안들러붙음 섭섭할걸요? ㅎ


애들 냅두고 혼자 보러다니시니 그런걸지도?! ^^;;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재밌게 보긴 했는데 살짝 뭔가 영화가 길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렌티 카드 받았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만족합니다!

렌티....아아............부럽...ㅜㅜ
오...
1편도 재밌게 봤었는데
2편이 더 낫다니 기대됩니다.👍

가족영화로 주제를 잘잡았더군요. 여러모로 매력있었어요. ^^


제 뒤에 엄마들은 약간 버거워보이는? 아들냄 델고왔던데...ㅋㅋㅋㅋㅋ
의외로 애들 얌전해서 다행이었어요. ^^

전 1편이 쏘쏘라 2편은 더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다만 1편이 낫단 분들도 있으니,
어쩌면 1편 엄청 좋아했던 분들은 좀더 그냥저냥으로 보실수도...^^;;
전 보러 안가야겠네요
요즘 딸=소마 입니다 😂